나노브릭, 중동 첨단보안인쇄 전시회 2023 참가
증권·금융
입력 2023-03-08 16:31:48
수정 2023-03-08 16:31:48
김혜영 기자
0개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첨단 나노신소재 전문기업 나노브릭이 ‘중동 첨단보안인쇄 전시회 2023’(HSP EMEA, High Security Printing EMEA)에 참가한다고 8일 밝혔다.
이달 7일(현지 시간)부터 9일까지 아랍에미레이트 아부다비에서 개최되는 HSP EMEA는 신분증, 인증서, 관세필증, 지폐 등 정부기관이 발행하는 각종 보안문서의 위변조방지 솔루션 관련 전시회다. 세계 각국의 중앙은행, 조폐공사 등 정부기관 관계자들과 100여개 글로벌 첨단보안 전문기업들이 참석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나노브릭은 글로벌 첨단보안인쇄 업체들과의 제휴 강화에 나선다. 또한 중동국가 내 의약품 보안라벨 선정 사례를 기반으로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에서의 정부보안사업을 공격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해 나노브릭은 중동국가 보건복지부향 의약품 보안라벨 관련 장기공급계약(5+5년)을 이끌어내며 27억원 규모의 초도 물량을 성공적으로 납품한 바 있다.
나노브릭 관계자는 “정부향 보안솔루션은 장기간의 기술검증과 실사평가를 통해 위변조 난이도 및 기업신뢰도 등 엄격한 평가를 받기 때문에 일반 라벨업체들이 진입하기에는 어려운 시장”이라며 “그동안 까다로운 검증들을 통과하며 초도 매출 확보까지 오랜 시간이 소요됐지만 앞으로 꾸준한 매출 확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hyk@sea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민생회복 소비쿠폰 7월 21일부터 1차 신청·지급 시작
- 25분 만에 차오른 도로...반복되는 침수에 뛰어든 '구의원'
- 3내란특검, 윤석열 전 대통령 구속기소…직권남용 등 혐의
- 4김정관 산업장관, 전력 수급 현장 점검…"안정적 에너지 공급"
- 5한경협 "이병철 '기업가정신' 되살려 韓경제발전 앞장"
- 6'붉은색 래커칠' 청와대 영빈문 긴급 복구 완료
- 7대통령실 "20일 강선우 등 인사청문회 관련 내부 보고 계획"
- 8특검, 김건희 측근 이종호 압수수색·소환통보
- 9"中 서해 구조물 용납 불가…우리도 비례원칙 맞대응해야"
- 10라카 코스메틱스, ‘코스모프로프 라스베이거스 2025’ 참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