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베트남관광청, TMG 그룹과 관광협력 업무협약 체결

경제·산업 입력 2023-03-10 09:49:43 수정 2023-03-10 09:49:43 정의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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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이창근(Ly Xuong Can) 관광대사, TMG Group의 Tran Trong Kien 회장

주한베트남관광청과 TMG(Thien Minh Group) 그룹이 한국과 베트남 양국 간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1일 하노이 플라워 가든 호텔에서 열린 체결식 행사에는 TMG그룹 CEO인 Tran Trong Kien 회장과 이창근(Ly Xuong Can) 주한 베트남관광청 대표부 관광대사, 이종일 주한 베트남관광청 대표부 사무총장, 차세영 콘돌(KONDOR) 대표, 이유진 WKBK(완캐비캐) 대표 등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식은 벤처기업 콘돌의 자회사인 베트남 소재의 콘돌 테크가 주관을 맡아 관광 교류 발전 협력, 공동체·협의체 구성 및 참여, 컨퍼런스 주관 및 주최, 컨소시엄 구성 및 모집 등 관광 사업에 대한 촉매제 역할을 담당 및 참여할 이사를 밝혔다.


TMG 그룹은 아시아의 대표적인 통합 여행 및 호스피탈리티 그룹 중 하나로 호스피탈리티, 온라인 여행사(iVIVU), 크루즈, 전세 항공 서비스 등 자체 소유 호텔과 리조트에 매년 20만명 이상의 VIP를 유치하고 있으며 iVIVU OTA 플랫폼은 연간 백만 건 이상의 결제를 처리, 약 50만명 이상의 관광객들을 유치하고 있다.


주한베트남관광청 대표부와 TMG 그룹은 이번 MOU를 통해 미디어, 캠페인, 세미나 컨퍼런스, 전시회 및 기타 공동 활동과 같은 공동 주최 행사를 콘돌과 함께 양국간의 관광 진흥 및 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Tran Trong Kien TMG그룹 회장은 “2022년 베트남을 방문한 약 350만 명의 외국인 관광객 중 한국인 관광객들이 큰 점유율을 차지한다”며 “TMG 그룹은 한국인 손님들을 베트남에서 맞이하고 우리가 소유한 고급 제품과 VIP서비스를 사용하여 베트남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주한베트남관광청 대표부 이창근 관광대사는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관광업은 매우 치열한 경쟁을 겪어왔다”며 “ TMG그룹과 주한베트남관광청 간의 협력 관계가 관광을 촉진하고 베트남과 한국 양국 간의 관광 및 무역 등 여러 분야의 교류가 확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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