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알뜰택배 리브랜딩…2+1 행사 진행

[서울경제TV=이호진기자] CU는 자체 초저가 택배 서비스인 CU 끼리택배를 13일 CU 알뜰택배로 리브랜딩 하고 택배 2+1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CU 알뜰택배는 CU의 전국 물류 네트워크를 활용해 CU에서 접수한 택배를 고객이 배송을 지정한 CU 점포에서 찾아가는 편의점 택배 서비스다. 5kg 이하 소형 택배만 취급하며 일반 택배 보다 배송 기간이 조금 느린 대신 가격을 낮췄다.
CU는 지금까지 점포 간 주고 받는 배송을 강조하기 위해 CU 끼리택배라는 명칭을 사용해 왔지만 CU 알뜰택배로 브랜드명을 변경했다.
CU 알뜰택배의 500g 초과~1kg 이하 가격은 2,100원이다. 나머지 구간 역시 500g 이하는 1,800원, 1kg 초과는 2,700원이다.
실제, 해당 서비스의 지난해 택배 중량별 이용 현황을 살펴보면, 500g 이하가 전체 63%로 가장 많은 이용 비중을 차지했으며 500g 초과~1kg 이하가 21%, 1kg 초과가 16% 비중로 낮은 중량의 이용률이 높았다.
CU는 이러한 고객들의 소비 동향을 반영해 이용 건수가 전체 84%를 차지하는 500g 이하와 1kg 이하 두 구간의 운임을 최저가로 책정했다.
CU는 이번 서비스 명칭 변경과 함께 13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CU 알뜰택배 2+1 행사를 진행한다. 기존에 일반 상품에만 적용하던 +1 증정 행사를 서비스 영역으로까지 확대한 것이다.
CU 커머스 앱인 포켓CU에서 CU 알뜰택배 예약 후 점포 접수 완료를 2건 하면 중량 상관없이 사용 가능한 무료 쿠폰 1장이 자동으로 발급된다. 현재 포켓CU에서는 5kg 이하 모든 택배에 1,800원 균일가 행사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토, 일요일 주말 할인 프로모션도 펼친다. 포켓CU에서 CU 알뜰택배 전용 200원 주말 할인 쿠폰을 하루 2회 발급받을 수 있다. 또한, 결제 금액의 최대 2% CU 멤버십 포인트 적립을 받을 수 있다. /hojinlee9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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