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청, 방추위 개최…‘서북도서용무인항공기 사업’ 등 5건 상정

경제·산업 입력 2023-03-13 17:54:36 수정 2023-03-13 17:54:36 김효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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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위사업청]

[서울경제TV=김효진기자] 방위사업청(방사청)은 제150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방추위)13일 오후 3시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본 방추위에 상정된 안건은 총 5건이다. 구체적으로 함탑재정찰용·서북도서용무인항공기 사업추진기본전략 수정() 및 체계개발기본계획(), 장거리함대공유도탄(SM-6) 사업추진기본전략 수정() 1차 구매계획(), 함대공유도탄-체계개발기본계획(), 전술지대지유도무기-사업추진기본전략 수정() 및 체계개발기본계획(), F-X 2차 구매계획()이다.

 

함탑재정찰용·서북도서용무인항공기 사업은 구축함(KDX-)에 탑재하는 함탑재정찰용무인항공기와 서북도서(연평도·백령도)에 배치하는 서북도서용무인항공기를 국내 연구개발로 확보하는 사업이다. 이번 방추위에서는 사업타당성조사 결과에 따라 일부 소요량, 비용 등을 조정하는 사업추진기본전략 수정()체계개발기본계획()을 심의·의결했다.

 

본 사업을 통해 확대되는 해군·해병대의 한반도 해상 및 서북도서 작전지역실시간 감시·정찰하는 능력이 강화되고, 국내 무인항공기 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거리함대공유도탄(SM-6사업은 이지스함(KDX-)에 탑재하는SM-6 유도탄을 대외군사판매(FMS) 방식으로 확보하는 사업이다이번 방추위에서는 KDX-Batch-함정의 전력화 시기에 맞춰 SM-6 유도탄을 획득하는 1차 구매계획 심의·의결했다.

 

본 사업을 통해 이지스함이 적 항공기와 순항유도탄에 대한 대공방어 능력 및 적 탄도탄에 대한 대응능력을 보유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각형입니다. 사각형입니다.

대공유도탄-사업은 한국형구축함(KDDX)에 탑재해 항공기 및 순항유도탄에 대한 요격기능을 갖춘 유도탄을 국내 연구개발 후 양산하는 사업이다. 이번 방추위에서는 체계개발 계획, 업체선정 방안 등을 포함한 체계개발기본계획()심의의결했다.

 

본 사업을 통해 KDDX 전투체계에서 발사 가능한 함대공유도탄-를 국내개발로 확보해 대공위협에 대한 요격능력을 보유함으로써, 함 생존성을 강화하고, 국내 유도탄 개발기술 축적 및 일자리 창출 등 방산육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술지대지유도무기-II 사업은 원거리 적 주요 표적을 정밀타격하기 위한 차량탑재형 전술지대지유도무기를 국과연 주관으로 확보하는 사업이다. 이번 방추위에서는 연구개발 주관기관 및 체계개발 계획 등에 대한 사업추진기본전략 수정() 체계개발기본계획()을 심의의결했다.
 

본 사업을 통해 개전 초 적 주요 위협에 대한 조기대응 및 정밀타격 능력을 보유하게 되고, 정밀타격용 유도무기 개발역량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F-X 2차 사업한국형 3축 체계 강화를 위한 고성능 스텔스전투기(F-35A)대외군사판매(FMS) 방식으로 추가 확보하는 사업이다.

이번 방추위에서는 구매계획()심의의결했다.

 

본 사업을 통해 Kill Chain 핵심전력을 보강해 전방위 위협에 대한 부적 억제와 유사 시 북핵·탄도미사일의 신속한 무력화가 가능하며, 공군의 장기운영 전투기 도태에 따른 전력공백을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hyojean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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