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데이터 공유·활용방안 세부계획 '추진'
중앙정부 데이터 정책·객관적 행정서비스 구현 목적

[군산=이인호 기자] 전북 군산시가 정부의 데이터 정책에 발맞춰 선진서비스 제공에 혼신의 노력을 다 하고 있다.
14일 시는 중앙정부의 데이터 정책에 부응하고 객관적인 행정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군산의 데이터를 공유하고 활용해 일하는 방식을 개선할 계획이다.
시는 그간 공공데이터포털과 지방인허가데이터개방시스템 등을 통해 파일, API의 형태로 246건의 데이터를 개방·공유했으며, 앞으로도 데이터를 신규 발굴해 개방·공유할 방침이다.
또한, 질 높은 데이터 개방을 위해 주기적으로 데이터를 업데이트하고, 특히 올해는 오류 데이터를 식별하고 개선하는 등 데이터 활용도 제고를 위한 품질관리 용역을 추진한다.
데이터 수요조사를 통해 데이터를 신규 발굴하고 현 데이터 개방시스템 및 내부 새올 행정시스템에 게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직원들에게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외부 데이터 수집 가능 사이트 및 분석 우수사례를 공유해 데이터를 보는 안목을 확대하고, 빅데이터 분석사업을 통해 축적된 데이터를 행정에 접목시킬 계획이다.
안창호 자치행정국장은 “기존 업무 방식에서 탈피하여 데이터를 활용하는 행정이 익숙하지 않고 업무에 보편화하는데도 어려움이 있지만, 데이터 기반 과학 행정이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산시는 이 보다 앞서 지난달 27일 데이터기반행정 전문가를 초청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데이터기반행정과 데이터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
또 온·오프라인 교육을 활용해 데이터를 다루는 습관을 키우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k9613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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