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규 의원 "국토부, 제주도민 항공료 합리화 요청 외면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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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3-03-16 14:49:27
수정 2023-03-16 14:49:27
금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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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민에게 항공기는 필수 대중 교통"

[제주=금용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을·정무위)이 15일 송재호 의원, 위성곤 의원, 최인호 의원과 공동 주최한 '국내선 항공노선 및 요금 합리화 방안 세미나'를 진행했다 .
올해 국내선 공급 좌석수는 제주기점 국내노선을 집중 운항한 작년 동월 대비 10.8% 감소했다. 엔데믹 상황에서 국내선 운항편을 국제선으로 돌리면서 사실상 국내선 공급이 감소한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2 월 말 봄방학 기간 등이 맞물려 제주행 수요가 높아지자 티켓 가격이 폭등했다. 높은 수요만큼 성수기 요금이 적용돼 제주~김포 편도 가격이 최대 17만원까지 치솟았다. 높은 가격에 경조사, 병원진료 목적 등으로 항공기를 이용해야 하는 제주도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
이런 가운데 세미나를 주최한 김한규 의원은 "육지를 오갈 수밖에 없는 제주도민에게 항공기는 사실상 필수 대중교통"이라며 "성수기 증편, 항공교통 대중교통 지정 등의 해결 방안이 실효성을 가지기 위해 국토교통부가 이 문제를 외면하지 말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도민들의 항공료 부담을 덜기 위해 입법, 예산 등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jb00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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