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건설, 평택 ‘화양 서희스타힐스 센트럴파크’ 공급 예정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서희건설이 경기 평택 화양도시개발사업지구 일대에서 ‘평택화양 서희스타힐스 센트럴파크’를 공급한다.
15일 서희건설 관계자에 따르면 평택화양 서희스타힐스 센트럴파크는 지하 2층~지상 최대 27층 총 22개동 1554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경기 평택시 화양리 일원에 들어선다.
단지는 선호도가 높은 59㎡~84㎡ 25평형, 33평형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됐다. 전용 59㎡는 A·B타입이며, 전용 84㎡는 전 가구 4베이·판상형 설계가 적용된다. 전 가구가 남향 위주로 설계됐으며, 동 간 간격은 최대 55m로 넓게 배치했다. 발코니 확장이 무상 제공되며, 드레스룸과 팬트리 등 수납공간도 마련된다.
단지 주변으로 초등학교 4개교, 중학교 2개교, 고등학교 2개교 등 총 8개의 초, 중, 고 학교 신설이 계획된 초품아 아파트로, 약 20만㎡ 규모의 생태공원도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가 건립되는 평택화양지구는 평택 서부권 개발의 중심축으로 손꼽힌다.
평택시는 동평택권에 행정문화 도심을, 서평택권에 물류관광 도심을 조성하는 ‘2035 평택도시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지난 10월 30일 착공한 평택화양지구는 총 부지 면적이 279만 1,197㎡로, 고덕신도시 다음으로 택지 규모가 크다. 여의도 면적과 비슷한 규모로 조성되는 대규모 주택지구다. 현덕면 화양리 일원 279만㎡ 부지에는 오는 2024년까지 2만여 세대(5만 4,084명)가 들어서게 된다.
또한, 평택화양지구는 항만물류 배후도시로, 동북아 거점항 역할을 하게 될 평택항을 비롯해 당진항이 5km 거리다. 평택항 주변으로는 포승2일반산업단지, 아산국가산업단지 포승지구 등 다수의 산업단지가 자리해 있다. 더불어 황해경제자유구역 ‘평택BIX’, 현덕지구 등 경제자유구역과도 인접해 향후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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