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인힐스, 야후 파이낸스에 AI 영상화 솔루션 제공

텍스트 영상 자동 변환 인공지능 스타트업 웨인힐스브라이언트A.I가 미국 경제 전문 포털 야후 파이낸스에 텍스트 데이터를 영상화하는 생성형 AI 기반 TTV(Text to Video)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야후 파이낸스는 웨인힐스의 TTV를 통해 실시간 금융 정보와 연구 보고서 등을 영상으로 자동 변환하고, 글로벌 경제 전문가와 일반 독자 등이 더 쉽고 빠르게 경제 소식을 접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TTV는 자연어 처리와 기계 학습 및 텍스트 로우 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방대한 텍스트를 1~2분 내 영상으로 자동 변환하는 기술이다.

또한 웨인힐스는 야후 파이낸스를 통해 2024년까지 전 세계 100개국 이상의 금융 시장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자사의 생성형 AI 기술에 대한 접근을 허용할 방침이다.

이수민 웨인힐스 대표는 “삼성증권, BNK 부산은행, 매일경제 등 금융사 및 경제 전문지와의 계약으로 다양한 레퍼런스가 축적되어 이번 야후 파이낸스에도 효과적인 솔루션 공급이 가능했다”라며 “앞으로도 소요 시간이 길어 품이 많이 드는 영상 편집 작업을 웨인힐스의 서비스로 자동화해 텍스트 의존도가 큰 산업의 디지털 전환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