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자치경찰위 '발전방안, 정보교류의 장' 제주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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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3-03-26 17:54:26
수정 2023-03-26 17:54:26
금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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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공공정책연수원 '자치경찰 발전방안 모색' 연수
[제주=금용훈 기자] 전국 자치경찰위원회 소속 직원들이 제주에 모여 지역 특성과 주민요구에 부합하는 치안서비스 제공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제주특별자치도 공공정책연수원가 오는 30~31일 이틀간 개최하는 '전국 주민밀착 자치경찰 연수'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 정책연수에는 서울, 부산, 세종을 비롯한 전국 14개 시도에서 43명이 참여하며, 자치경찰 발전방안 관련 강의와 토론 등과 함께 정보교류의 장으로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김선택 자치경찰분과위원회 위원장이 '한국 자치경찰제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강의하고, '자치경찰 재원 확보 방안 등 현행 제도 개선 방안' 토론을 진행한다.
제주자치경찰단장의 '제주자치경찰 운영 사례' 특강과 함께 현장방문으로 지역밀착 치안서비스의 우수사례인 제주동부행복센터를 둘러볼 예정이다.
전국 자치경찰위원회는 이번 연수를 통해 2006년부터 제주형 자치경찰제를 운영하고 있는 제주가 자치경찰 선도지역으로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고, 자치경찰제 이원화 모델 시행의 적임지임을 피력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jb00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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