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2023년 주민참여예산제 본격 시행…4.10~6. 9, 주민제안사업 공모
市, 정책형 사업 제안 한도 폐지로 다양한 아이디어 제안 유도

[공주=김정호기자]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지난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올해 첫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총회는 홍명재 위원장을 비롯한 제4기 공주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성과 및 2023년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계획 등을 논의했다.
공주시는 올해 중점 추진계획으로 시 정책형 사업의 제안 한도액을 없애 다양한 아이디어 제안을 유도하기로 했다.
또한, 읍면동 자치계획형 사업 규모를 읍면동별 5,000만원에서 6,000만원으로 확대했으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기능 강화를 위해 제안발표심사 및 일반예산사업 등에 대한 의견수렴 등이 운영된다.
공주시는 이번 총회에 이어 2023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계획에 따라 오는 4월 10일부터 6월 9일까지 주민제안사업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공주시는 지난해 주민주도 및 주민참여 성격의 사업 발굴을 위해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운영한 결과 총 68건에 14억3,000만원의 예산이 본예산에 반영되는 성과를 거뒀다.
홍명재 위원장은 “주민이 사업을 제안하고 선정해 집행하는 주민참여예산제를 보다 활성화시켜 진정한 지방자치를 실현하는데 일조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주민참여예산은 지역문제를 지역주민 스스로 고민해볼 수 있고 예산 과정에 주민의 참여를 보장해 예산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꼭 필요한 제도이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kjho5855
@naver.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문화 4人4色 | 김춘학] 익숙함에서 벗어나야 들리는 말들
- 영천시, 지식산업혁신센터 건립 위한 최종보고회 개최
- 한국수력원자력, 제14회 한국정책대상 ʻ정책대상ʼ 수상
- 영천시, 영화지구(신녕 가천지) ‘농촌용수개발사업’ 추진
- 영천교육지원청, 학생의 질문 탐구로 배움이 시작되다
- 이강덕 포항시장 “포항 미래 경쟁력 강화로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 만들어 갈 것”
- 포항교육지원청 Wee센터, 2025년 하반기 ‘일촌맺기 멘토링’ 종결식 성료
- 포항교육지원청, 질문이 축제가 되는 질문·탐구 궁금한마당 개최
- 원자력환경공단, 방사성폐기물 분석센터 준공식 개최
- ‘사랑방 교회’ 만든 문인범 목사 “누구나 편한 안식처 만들어야죠”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금융당국, 가상자산업권에도 '무과실 손해배상 책임' 부과 추진
- 2증권사 44.8% 지배구조 평가 'B' 이하…미래에셋·한투 최하위
- 3소득 양극화 경고등 켜졌다…하위 20% 근로소득 5년 만에 감소
- 4'사자'로 전환한 연기금, 닷새간 800억 순매수…로봇·바이오 담았다
- 5車산업, 美 고관세·수출 둔화에도 선방…"내년 완만한 회복세 예상"
- 6코스닥, 정책 모멘텀 훈풍…천스닥 고지 오를까
- 7내주 3172가구 공급…"3기 왕숙신도시 본청약"
- 8제약·바이오 기업 연말 인사 키워드는 '리더십 교체'
- 9신세계百 '시코르', 명동·홍대점 12월 연이어 오픈
- 10익숙함에서 벗어나야 들리는 말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