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토스 역사 담은 책 '유난한 도전' 인세 전액 기부
증권·금융
입력 2023-03-27 17:17:00
수정 2023-03-27 17:17:00
민세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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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민세원기자] 토스가 지난해 11월 출간한 ‘유난한 도전’ 인세를 전액 기부한다.
토스는 출간 이후 처음 정산된 인세 2,960만원 전액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한다고 27일 밝혔다.
유난한 도전은 토스팀 10년간의 역사를 담은 책으로, 출간 3개월간 2만부 이상 판매됐다.
기부된 금액은 가정위탁 보호가 종료돼 홀로서기에 나선 만 19세부터 24세까지의 자립준비 청년들의 자격증 취득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유난한 도전의 저자 정경화 콘텐츠 매니저는 “새로운 인생의 출발점에 선 자립준비 청년들의 유난한 도전을 응원한다는 의미에서 인세를 전액 기부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토스는 유난한 도전 10쇄를 기념해 리커버 에디션도 함께 출간한다. 리커버 에디션의 표지 디자인은 책에 등장하는 주요 메타포를 활용했다.
토스팀 창업 초기의 꿈과 고난을 상징하는 ‘가시덤불’, 거대한 도전과 탐험을 상징하는 ‘병아리와 공룡’, 토스팀의 빠른 성장과 그 이면을 의미하는 ‘로드바이크' 등 총 세 가지 버전으로 선보인다.
리커버 에디션의 표지 디자인을 맡은 권영찬 브랜드 디자이너는 “기본 표지는 제목과 부제라는 핵심 요소만 남겨 꾸밈없고 단단한 토스팀을 표현한 반면, 리커버 에디션은 책 안에 등장하는 메타포들을 활용해 ‘유난한’ 디자인을 의도했다”고 말했다. /yejoo050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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