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보통신, 다낭 주이떤 대학교와 MOU 체결…우수 IT 인력 확보
베트남 우수 IT 개발 인력 조기 확보 위한 업무 협력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 롯데정보통신이 지난 28일 글로벌 아웃소싱 사업(GLOTOSS)의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베트남 다낭 주이떤(Duy Tan) 대학교와 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정보통신은 주이떤 대학교의 산학센터 공간을 활용해 오프쇼어(해외인력 개발) 센터로 운영하며 주이떤 대학교 학생 및 졸업생들과 함께 다양한 IT 개발 프로젝트를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롯데정보통신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국내 IT 개발 수요에 맞춰 지난 2019년부터 ‘글로토스(GLOTOSS)’라는 브랜드를 내걸고 국내 고객을 대상으로 글로벌 아웃 소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글로토스’는 모바일 앱, 웹 구축 및 유지보수에 특화되어 있으며 데이터 가공, IT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인건비와 우수한 품질이 장점이기 때문에 데이터 정제 업무 등 단순 반복적 업무를 처리하는 데 특히 효율적이다.
롯데정보통신은 이번 6월 베트남 다낭에 제3오프쇼어센터를 설립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이 센터에 대한 원활한 인재 공급을 위해 이번에 주이떤 대학과 MOU를 체결한 것이다. 주이떤 대학교는 영국 QS AUR(Asia University Rankings) 조사에서 베트남 내 2위를 차지할 정도로 우수한 대학으로 평가를 받고 있으며 매년 우수한 IT 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노준형 롯데정보통신 대표이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IT 시장의 수요에 맞춰 앞으로도 활발하게 해외 아웃소싱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고객 니즈를 읽는 IT 서비스를 제공하여 고객사 경쟁력 제고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grace_r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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