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본현대생명 3,925억원 유상증자 결의
증권·금융
입력 2023-03-30 18:21:53
수정 2023-03-30 18:21:53
김미현 기자
0개

[서울경제TV=김미현기자] 푸본현대생명이 30일 이사회를 열고 3,925억원의 유상증자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푸본현대생명은 향후 청약 일정과 대주주의 필요 절차를 거쳐 오는 3분기말 완료하기로 했다.
이번 유상증자는 금융시장의 리스크를 고려한 대응과 자본규제 변화에 따른 자본건전성 강화의 일환이다.
푸본현대생명 관계자는 "이번 증자는 수익ㆍ리스크 최적화를 위한 상품전략, 계약서비스마진(CSM) 중심의 판매전략, 자산ㆍ부채 종합관리(ALM)를 통한 자본관리 등 경영전략과 대주주의 이해에 의해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푸본현대생명은 올해 시장상황에 맞춰 후순위채권발행도 추진할 계획이다.
푸본현대생명은 지난 1월 전략회의를 통해 “효율 제고와 내실경영으로 계약서비스마진을 확대하고, 새 국제회계기준(IFRS17)과 신지급여력제도(K-ICS) 등 규제 변화에 따른 자본건전성 강화에 철저히 대응한다” 는 방침을 밝힌바 있다. / kmh2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보험연 "車보험 손해율 급등…실손초과 보험금청구 억제해야"
- 대한상의 "국민 55% 미장 선호...기업 혁신성 때문"
- "회장 임기 채워라" "배당 과도"...이복현이 부른 금감원장 영역 논란
- 월가 몰려간 서학개미 잡아라…증권가, 해외 주식 세미나 잇따라
- 현대해상, 작년 순익 1조307억원 '역대 최대'…전년比 33.4%↑
- 한화손보, 작년 순이익 3823억…전년 대비 31.5%↑
- [부고]최철규(저축은행중앙회 경영지원부장)씨 부친상
-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비트 2조원대 '최대 규모' 해킹…"北 소행"
- 2금융 가계빚 7조원 폭증…풍선효과 '경고음'
- "배당 확대, 자사주 매입·소각"…기업이 주주에게 돌려드립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