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제10회 기브앤 레이스’ 통해 기부금 10억 조성

경제·산업 입력 2023-04-03 10:43:00 수정 2023-04-03 10:43:00 성낙윤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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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최병한 부산MBC 사장, 유재진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위원, 박형준 부산광역시 시장, 토마스 클라인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의장, 이훈규 아이들과미래재단 이사장, 스테판 알브레히트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위원, 이상국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위원, 이은정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위원.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서울경제TV=성낙윤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 2일 부산광역시에서 3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된 10회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 레이스 (Mercede-Benz GIVE ‘N RACE)’를 통해 10억 원 기부금을 조성하며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쳤다고 3일 밝혔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참가자들이 직접 참여한 이번 레이스에는, 2017년 첫 행사 이후 역대 최대 규모인 18,000여 명의 러너들이 등록했다.

 

조성된 총 10억 원의 기부금 중 5억 원은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토마스 클라인 의장이 행사 당일 부산 벡스코 야외광장에서 박형준 부산시장에게 직접 전달했다. 해당 기금은 부산 지역 아동 및 청소년들의 의료 및 교육 지원 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나머지 5억 원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이사장 이훈규)을 통해 전국 아동 및 청소년들의 의료 및 교육 지원 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이번 행사를 포함, 총 열 번의 기브앤 레이스를 통해 누적 참가자 약 105,000, 누적 기부금 56억여 원을 달성했다.

 

특히 이번 기브앤 레이스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부산의 상징인 광안대교 위 코스로 마련돼, 2만여 명의 달리기 마니아들이 따뜻한 봄기운 속 부산 바다 위를 달리며 즐거운 축제의 장을 만끽했다. 또한, 행사 현장에서는 인기 뮤지션들이 축하공연을 펼치며 흥을 돋우고, 포토존과 SNS 이벤트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돼 참가자들의 선한 달리기에 힘을 보탰다.

 

토마스 클라인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의장은 달리기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자는 취지의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 레이스10회를 맞아 부산에서 대면으로 개최되고, 뿐만 아니라, ‘2030 부산세계박람회개최를 함께 기원하며 달리게 돼 매우 기쁘다, “기브앤 레이스 참가자들의 뜨거운 열정으로 역대 최대 기부금 10억 원이 조성됐고, 앞으로도 국내 시민들과 함께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캠페인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yseo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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