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證 "풍산,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 예상…목표가↑”

[서울경제TV=최민정기자] 한국투자증권은 6일 풍산에 대해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가 예상된다”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7,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최문선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연결 매출액은 1조 320억원(전분기대비 -8.9%, 전년대비 -1.8%), 영업이익은 705억원(전분기대비 64.5%, 전년대비 +1.7%)이 예상된다”며 “영업이익이 기존 추정치 712억원과 유사하나 컨센서스를 25.4%나 상회한다”라고 분석했다.
최문선 연구원은 “신동(동 가공 제품 제조/판매)과 방산(탄약과 포탄 제조/판매)이 모두 좋은 상황이라, 동 가격이 지난 해 10월 저점을 형성한 이후 1월까지 상승한 후 높은 수준이 유지되고 있다”며 “1분기에 재고평가이익과 metal gain(메탈게인)이 동시에 발생할 수 밖에 없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기차를 필두로 신재생에너지, 전력소모기기의 확대 등 더 많은 전기가 필요하고, 그 전기를 사용하게 만드는 필수 금속이 동”이라며 “동 수요는 증가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라고 평가했다.
최 연구원은 “방산의 호조는 수출이 이끌고 있고, 풍산의 탄약과 포탄을 사용하는 무기(장비)가 다양한 국가에 판매됐으니 탄약과 포탄(원재료)이 더 많이 팔릴 수 밖에 없다”며 “수출 규모가 과거와 같이 단기간에 크게 훼손되지도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방산은 동 가격 변동과 무관하게 안정적인 이익 창출이 가능해, 방산의 성장으로 전체 이익의 안정성이 향상됐다”며 “동 가격 강세, 방산 호조, 밸류에이션 매력 등 삼박자를 갖춰, 업종 최선호주를 유지한다”라고 전했다./choimj@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삼성화재, '경찰 공무원 전용 플랜' 출시
- 민병덕, '동남권산업투자공사 설립 법안' 대표발의
- 유재훈 예보 사장 "금융안정계정·신속정리제도 도입 시급"
- 화보협, '빅데이터 플랫폼 기반 분석서비스 지원' 사업 주관기관 선정
- KB캐피탈, 사회복지시설 6개소 환경 개선 지원
- SBI저축은행 SBI희망나눔봉사단, 환경 정화 캠페인 실시
- KB국민카드, 일본·홍콩 여행객 대상 페이백 이벤트 진행
- 신보,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 '스타트업 네스트' 18기 모집
- 현대캐피탈 호주, 현지 고객 대상 '기아 파이낸스' 론칭
- 현대카드, 국내 최초 실내 환경 품질 검증 마크 획득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광주.전남 투표열기 '후끈'… 각각 76.3%와 77.8%
- 2높은 사전투표 영향 없는 광주, 본투표 열기 '후끈'
- 3영남이공대, 입시특임교원 임명으로 고교 밀착형 입시 홍보 본격화
- 4대구상수도사업본부, 달서구·남구 일부지역 흐린 물 출수
- 5계명문화대 경찰행정과, 한국공항보안㈜ 대구공항지사와 가족회사 협약 체결
- 6영남대 독도연구소, 설립 20주년 독도학술포럼 개최
- 7대구행복진흥원, 자립준비청년 100명에 교통비 3천만원 지원
- 8영천시, 2025년 관광서비스 시설환경 개선사업 선정
- 9최기문 영천시장, 폐기물 처리업체 화재현장 점검
- 10영천시, 경상북도 제안제도 운영 평가 3년 연속 수상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