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리진, 물적분할로 게임사업 집중…"신작 4종 출시"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네오리진이 올해 만성 적자인 보안 사업을 물적분할하고 신작 출시 등 게임 사업을 본격화를 통해 수익성 제고에 나설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네오리진은 지난달 30일 정기주주총회에서 물적분할 안건을 승인했다. 이에 네오리진은 존속법인 게임기업 '네오리진'과 신설법인 정보보안기업 ‘코닉글로리’로 물적분할된다. 분할 기일은 내달 2일이다.
이와함께, 네오리진은 연내 다양한 신작 게임 출시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선봉은 2분기 출시 예정인 수집형 RPG게임 ‘어둠의 신부’이다. 이어 3, 4분기에는 각각 ‘루나 온라인’, ‘Divinity Arrival(가제)’, ‘Fallen Frontline(가제)’를 한국과 일본 시장에 서비스한다.
아울러 네오리진은 Luna IP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중국 게임개발사가 Luna IP를 활용하여 개발한 'Luna Mobile : The Moon Country’은 지난해 태국에서 출시했고, 올해는 기타 국가에도 서비스할 예정이다. 또한 중국 파트너사인 조이포트(Joyport)와 외주제작사를 통해 루나(Luna) IP 활용 게임 3개를 개발 중이며, 중국시장에 적합한 게임은 조이포트를 통해 중국판호를 신청할 계획이다.
네오리진 관계자는 “이번 정보보안사업의 물적분할은 기업의 경쟁력을 상승시키기 위한 결정”이라며 “올해 다양한 신작 게임 출시와 글로벌 시장 확대를 통해 수익성 개선에 전사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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