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카드, 스타트업 발굴부터 협업까지…"상생모델 만들어요"

증권·금융 입력 2023-04-06 16:21:55 수정 2023-04-06 16:21:55 김수빈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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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민카드]

[서울경제TV=김수빈기자]KB국민카드가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협업 프로그램 ‘퓨처나인(FUTURE9)’ 6기로 선정된 에듀핀테크 기업 ‘레몬트리’의 충전식 선불카드 ‘퍼핀카드’의 프로세싱 대행업무를 시작했다.


대행업무는 ▲실물카드 발급 및 배송 ▲국내 승인중계 및 매입 대행 ▲온라인 간편결제 ▲가맹점 대금 정산이 대상이다. 서비스 준비단계부터 오픈시까지 결제서비스 관련 업무 노하우 공유 등 적극적인 협업을 진행했다.


앞서 레몬트리는 금융교육 연계 에듀핀테크 서비스 제공업체로 지난해 9월 퓨처나인 6기로 선정됐다. 같은해 12월에 열린 퓨처나인 6기 데모데이에서 선불카드 기반 에듀핀테크 플랫폼서비스 관련해 KB국민카드의 카드발급, 배송 및 결제 인프라를 활용한 협업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국민카드는 퓨처나인을 통해 스타트업의 선발부터 성장 지원과 함께 구체적인 협업까지 진행하는 차별화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진정성 있는 지원을 통해 스타트업과 상생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취지다.


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프로세싱 대행을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혁신적인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의 첫 걸음을 함께해 뜻 깊다”며 “ 향후에도 인프라와 노하우를 기반으로 유망 기업들과 적극적 협업방안을 모색하고, 지원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kimsou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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