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서관, 매일 27페이지 책 읽기 ‘경상북도 독서127 운동’ 전개
경북도청 내 ‘열린도서관 k 창’에서 4월부터 시작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경북도서관(관장 권경수)에서는 4월부터 경북도청 내 열린도서관인 ‘k 창’에서 ‘경상북도 독서127 운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독서127 운동’은 도민 및 도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1일 27페이지 책을 읽자는 모토로 책 읽는 분위기 조성, 책 읽는 문화 정착을 위한 독서 캠페인으로 이달의 도서 선정․선정도서 나눔 행사, 이달의 작가 북 콘서트, 도서 낭독·필사 릴레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된 캠페인을 연중 진행할 계획이다.
이달의 도서는 도민, 도 소속 직원, 도서관 사서가 추천하는 도서 중 내부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선정된 도서는 전시와 함께 독서관련 행사 시 참여자들에게 배부(나눔)할 예정이다.
5월과 10월에는 지역의 신인작가를 발굴하고 지역작가 육성을 위해 지역 작가 초청 ‘북 콘서트’를 개최해 작가와 살아가는 이야기, 질의응답, 사인회로 독자와 소통할 예정이다.
또 낭독가로부터 강연을 듣고 릴레이 형식으로 이달의 도서를 낭독하는 행사와 필사 릴레이도 추진한다.
책을 통해 위대한 사상가, 예술가, 철학자를 만날 수 있는 ‘독서127 운동’은 도민 및 도 소속 직원의 적극적 동참이 필요한 독서운동으로 ‘지방시대 독서왕국 경북’을 실현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
권경수 경북도서관장은 “세상을 바라보는 안목과 삶의 지혜를 키울 수 있는 독서를 통해 경북도민 모두 독서가가 됐으면 한다”라며 “독서127운동이 그 출발점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경북도서관은 독서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 발굴 및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경북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9551805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농심, 사우디에 ‘K-스마트팜’ 첫 삽…현지서 채소 판매
- 2퇴근 후 부업된 지 한달…NXT, 점유율 '껑충'
- 3캠코, 후임 사장 인선 '속도’…대선 앞두고 금융권 촉각
- 4“12조 벌고 쥐꼬리 세금?”…구글, 조세회피 도마
- 5한화에어로, 우리사주 강매 의혹…공정위 “법 위반 검토”
- 6지방銀, 1분기 성적표는? '지역기업 부실화' 최대 변수
- 7롯데, 체질 개선 속도…“직무급제 도입·전사 협업”
- 8SK텔레콤 유심 해킹에…국내 1위 신뢰 ‘흔들’
- 9SK바사, 모더나 mRNA 특허 독점 장벽 뚫었다
- 10“HDC현산 시공 불안”…‘광명11구역’ 현대건설 단독 시공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