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국어대학교, 배동현 BDH 재단 이사장에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 수여

배동현 BDH 재단 이사장이 모교인 한국외국어대학교의 명예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고 밝혔다.
한국외국어대학교는 배이사장이 이룬 경영 성과가 학교의 위상을 드높였고 소외계층을 향한 선행이 청년들에게 본보기가 되었다고 명예박사 학위 수여 이유를 설명했다.
지난 2월 보다 나은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BDH 재단은 첫 사업으로 전 세계 장애인 선수들을 위한 BDH 파라 파운데이션을 출범하고 지원이 절실한 저개발 국가들에 대한 지원을 시작했다.
또한 배 이사장은 아프리카 모로코에서 열린 ‘2023 마라케시 육상 그랑프리’ 대회에 방문해 모로코, 콩고공화국, 코트디부아르, 세네갈 등 아프리카 9개국의 30여명 선수들의 패럴림픽 출전을 지원하고 후원했다.
특히 BDH 재단은 2015년 창단한 동계 종목 장애인노르딕스키팀에 이어 오는 4월 말 장애인 사격팀을 추가로 창단할 예정이다.
배동현 이사장은 “교육을 통해 세계평화와 공존이라는 이상과 가치를 실현한다는 모교의 큰 뜻과 함께 앞으로 BDH 재단도 미약하지만 전 세계 인류의 삶에 조금이나마 이바지하고 인류의 더 나은 행복한 삶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라고 명예박사 학위 수여 소감을 전했다.
한편 창성그룹의 총괄 부회장인 배 이사장은 기초 소재 및 전자 부품 제조 사업, 부동산 개발, 종합 건설 사업, 호텔∙리조트 사업 등 전 사업 부문에서 내실 있는 성장을 이뤄낸 바 있으며, 2017년에는 한국국제경영학회로부터 국가 경제발전 및 국민 여가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글로벌 CEO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의약품 기부·희귀질환 지원" 제약업계, 사회공헌활동 강화
- 2말레이 총리 "미얀마 휴전 연장할 듯…아세안, 인도적 지원"
- 3장흥군, 5월 2~5일 정남진 장흥 키조개축제 개최
- 4젤렌스키, 8월 5일께 日 오사카엑스포 방문 검토
- 5트럼프·시진핑 사이 동남아…'양자택일' 현실화
- 6고흥군, 소상공인 경영안정 위한 이자차액 보전금 지원
- 724시간에 종전 가능?…트럼프, 우크라 종전협상 '나몰라라' 논란
- 8백악관, '코로나19 바이러스 인위적 제조' 홈페이지 게재
- 9목포시, 공직자 부패 방지 청렴교육
- 10로이터 "테슬라 저가 모델 출시 최소 3개월 지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