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환경청, 낙동강 자전거길·하천시설물 안전점검 나서
야외 활동이 잦은 시기 자전거 이용객 안전확보와 여름철 재해방지 노력

[대구=김정희기자] 대구지방환경청(청장 최종원)은 야외 활동이 잦은 봄철을 맞아 낙동강에 설치된 자전거길 이용객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용자가 안전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4월 한달 간 집중점검과 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 사항은 균열, 요철, 노면포장, 안전난간, 표지판, 차선도색 등 자전거 이용에 영향을 미치는 사항을 다양하게 살핀다. 안전점검을 통해 확인된 사항은 수리, 교체, 보수 검토 등 조치해 자전거도로가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자전거도로는 하천에 설치된 친수시설물 중 이용도가 가장 높고, 특히 이용 시기가 봄철에 집중되는 시설로, 보다 철처한 관리와 정비를 통해 이용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불편사항을 해소할 필요성이 높다.
최종원 대구지방환경청장은 “낙동강종주 자전거길은 낙동강의 아름다운 산과 강을 감상하기 위해 많은 시민들이 찾는 관광명소가 됐다.”라며, “안전한 자전거도로 이용 환경 조성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시민 여러분께서도 보호장구 착용, 안전 수칙 준수 등을 지켜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지방환경청에서는 이번 낙동강 자전거길 점검 이외에도 여름철 태풍 및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자연 재난 방지를 위해 제방, 배수시설 등 하천 주요 시설물에 대한 기능이상이 없도록 점검과 정비에 만전을 기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홍수피해 등 긴급상황 발생에 대비해 대구․경북지역 지방자치단체, 부산지방국토청, 낙동강유역청, 낙동강홍수통제소 등과도 장비, 인력, 자재를 상호지원 하는 등 빈틈없는 재난관리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9551805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문화 4人4色 | 유기준] 민화, 시대를 넘나드는 예술 그리고 민화의 삶을 사는 손유영 작가
- 전북대병원, 비수도권 최초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GMP 인증 획득
- 김철우 보성군수 "지역 미래 인재 위해 아낌없는 교육지원"
- 장흥군, 5월 2~5일 정남진 장흥 키조개축제 개최
- 고흥군, 소상공인 경영안정 위한 이자차액 보전금 지원
- 목포시, 공직자 부패 방지 청렴교육
- 장수군, '뜬봉샘 어린이 생태교실' 운영…어린이 생태 감수성 ↑
- '전남 체육인의 대축제'…제64회 전라남도체육대회 장성서 화려한 개막
- 경산교육지원청, 2025 경북소년체육대회 성공적 마무리
- 대구교통공사, 차세대 나라장터 구축 유공 ‘조달청장상’ 수상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오늘 첫 경선토론 여는 국힘…김문수·안철수·양향자·유정복 대결
- 2한덕수 대행 4·19기념사 "위기극복에 국민 통합이 가장 중요"
- 3정치권 "4·19 정신 계승해야"
- 4민화, 시대를 넘나드는 예술 그리고 민화의 삶을 사는 손유영 작가
- 5전북대병원, 비수도권 최초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GMP 인증 획득
- 6김철우 보성군수 "지역 미래 인재 위해 아낌없는 교육지원"
- 7"의약품 기부·희귀질환 지원" 제약업계, 사회공헌활동 강화
- 8말레이 총리 "미얀마 휴전 연장할 듯…아세안, 인도적 지원"
- 9장흥군, 5월 2~5일 정남진 장흥 키조개축제 개최
- 10젤렌스키, 8월 5일께 日 오사카엑스포 방문 검토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