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건설, 신입·경력사원 모집…“불황에도 채용 계속”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서희건설은 건축, 토목, 품질관리, 인사, 전기견적, 안전관리, 신규사업(M&A) 등 현장과 본사에서 신입·경력사원을 모집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건설현장 부문 신입·경력사원 채용분야는 건축시공이며, 경력사원 채용분야는 건축공무. 토목시공. 토목공무. 품질관리 분야다.
본사 부문의 신입·경력사원 채용분야는 품질관리와 안전관리 분야며, 경력사원 채용분야는 인사(채용, 교육, 평가, 보상 등 인사 전반), 전기견적, 신규사업(M&A)이다. 인사 부문 지원요건은 경력 3년 이상의 300인 이상 사업장 인사업무 경력자이며 인력 채용 시 전형 마감된다.
한편, 서희건설의 지주사인 유성티엔에스도 안전관리, 물류관리, 지점관리총괄, 지점관리 등 총 4개 부문에서 함께 인재 모집에 나선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면접 전형→최종합격’이며 입사희망자는 오는 17일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입사지원이 가능하다. 모집부문별로 필요 경력과 자격증 등 세부 지원 요건과 우대사항에 차이가 있어 필수적으로 사전공고를 확인해야 한다고 서희건설 관계자는 설명했다.
한편, 서희건설은 지난 1994년 운수업에서 건설업으로 업종을 전환한 이후 민간건축 부문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해 오고 있다. 2008년 지역주택사업에 뛰어들어 주택 틈새시장을 공략하면서 현재 총 수주액이 약 10조 원에 이를 정도로 지역주택조합 사업에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경기침체와 고금리에 따른 부동산 시장 불황과 원자재값 폭등으로 건설업계가 불황의 늪에 빠진 가운데 서희건설은 비교적 긍정적인 경영 실적을 내보이며 선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희건설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 1조4376억 원, 영업이익 2060억, 당기순이익 1001억을 기록했다.
서희건설 관계자는 “전 임직원이 내실 경영에 집중하고 사업성이 우수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도급 사업 등 수익성 위주의 선별 수주와 리스크 관리에 노력한 결과 전년보다 크게 떨어지지 않은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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