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청년후계농 역대 최다 선발 육성 '속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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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3-04-14 08:21:06
수정 2023-04-14 08:21:06
이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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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명 선발, 지속가능한 농업 경제 기대

[익산=이인호 기자] 전북 익산시가 미래 농업을 이끌 청년 농업인 육성에 나선다.
13일 시는 지역의 미래 농업을 이끌 청년후계농 83명을 선발하고 농촌 사회의 건강한 발전과 지속가능한 농업 경제를 육성한다고 밝혔다.
올해 선발된 청년 후계농 인원은 2018년 최초 선발 28명부터 지금까지 역대 가장 많은 숫자로 작년 45명에 비해 2배 인원에 달한다.
시는 3개월간의 선발과정을 통해 지원자의 영농의지와 목표, 영농계획의 구체성, 실현 가능성, 지원 필요성, 소득 재산 수준을 종합평가했다.
올해 선발된 청년후계농은 창업농이 37명이며 가업 계승 승계농은 46명으로 나타났으며 이들 중 65명이 비농업계학교 출신이며 농수산대를 포함한 농업계학교 졸업생은 18명이다.
특히 최근 3년 이내 익산시로 전입한 선정자는 21명으로 청년농민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되고 있다.
선발된 청년 후계농은 독립영농경력에 따라 월 90~110만원씩 최대 3년간 지급되며 후계농 정책자금 융자를 5억원 한도(고정금리 1.5%, 5년 거치 20년 상환)로 지원받는다.
한편 한국농어촌공사 농지은행 1순위 지원 대상자로 다양한 영농기술 및 경영역량 제고를 위한 교육 및 컨설팅도 제공한다. /k9613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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