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청, ‘Team Ship, Team H’ 착수회의 개최…“함정 및 헬기 방산 수출 지원”

[서울경제TV=김효진기자] 방위사업청(방사청)은 14일 국방부, 합동참모본부, 각 군,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품질원, 국방기술진흥연구소, 방산업체 등이 참여하는 “함정 및 헬기의 방산수출 지원 협의체 Team Ship, Team H”착수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방사청은 지난해 9월부터 첨단전력 건설과 방산수출 확대의 선순환 구조 마련이라는 국정과제 기조에 맞춰 Team K2, Team K9/천무 및 Team FA-50 등 3개의 협의체를 운영 중이다.
기존 협의체와 더불어 함정(수상함 및 잠수함)과 헬기 분야의 방산수출을 위해 새로이 발족한 Team Ship과 Team H는 방위사업청 소속 사업부ㆍ단장들이 주관하며 관련 기관과 방산 업체 관계자들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는 방위사업청장, 해당 무기체계 사업부장 등 방사청과 국방부, 합참, 각 군,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품질원, 국방기술진흥연구소 및 해당 무기체계 체계업체 담당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통합 수출지원 협의체 구성원에 대한 임명장 수여를 통해 하나의 팀으로서의 소속감 부여 및 방위사업 발전을 위한 참여 장려에 이어서, 무기체계별 별도의 협의체(‘Team Ship’, ‘Team H’)를 구성해 수출에 필요한 정부 지원방안, 품질보증 방안 등 주요 협조사항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향후에는 함정 및 헬기 수출지원을 위한 각 팀의 정기적인 운영회의를 통해 방산수출 확대를 위한 소통의 장을 계속 마련할 예정이다.
방사청장은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의 함정과 헬기 수출이 더욱 확대될 수 있는 주춧돌이 돼 방산수출 강국으로의 도약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하며, “앞으로 정부기관과 군 그리고 국내업체가 모두 힘을 합쳐 방산 수출을 통해 국가 경제의 큰 기여를 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hyojean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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