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미래교육혁신원 '한국형 온라인 공개·특화강좌' 선정
메타버스 및 VR 기술 등 활용해 4차 산업혁명 기대

[군산=이인호 기자] 국립군산대학교 미래교육혁신원이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3년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 케이무크(K-MOOC) 사업의 특화강좌(K-MOOC+) 개발 및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14일 군산대에 따르면 케이무크는 온라인 공개강좌 서비스로, 누구나 인터넷에서 무료로 대학 등이 만든 강의를 수강할 수 있는 대국민 서비스이다.
군산대가 개발 예정인 특화강좌(K-MOOC+)는 ‘메타버스 생활과학 VR실험실’이고, 반도체, 건축, 안전, 의류, 환경을 주제로 군산대와 포스텍 교수진이 팀티칭 형태로 참여한다.
강의 주제는 2022년도에 진행한 ‘학생이 스스로 만드는 교양 교과목’공모전에서 입상한 교과목들의 공통 부문인 메타버스, VR, 생활과학 실험을 융합한 내용이다.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반영했다는 점에서 의미 깊은 강좌로, 메타버스 및 VR 기술 등을 활용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흐름을 반영한 현실감 있는 학습환경과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군산대는 2021년 공학교육실습관에 AR/VR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국립대학육성사업에서 2억 3000만원을 투자했고, 2022년 특이소요예산으로 3억 6000만원을 투자했으며, 이번 선정은 이러한 노력의 첫 번째 결실이다.
한편 군산대는 강좌 개발 및 운영비로 최대 총 1억 5000만원을 국고 지원받아 오는 9월부터 2025년까지 케이무크(K-MOOC)를 통해 연 2회 특화강좌(K-MOOC+)를 운영할 예정이다. /k9613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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