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자연 재생을 통한 친환경 경영 실천
전국
입력 2023-04-19 12:03:04
수정 2023-04-19 12:03:04
강원순 기자
0개
식목의 달 맞아 리조트 단지 내 자작나무 500여 그루 식수

[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강원랜드는 19일 그랜드호텔 언덕 주차장 사면 일대에서 이삼걸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키 1미터 내외 자작나무 묘목 500 그루를 리조트 조성으로 인해 훼손된 언덕 사면에 식재함으로써, 인공 시설물에 대한 미관 개선과 함께 자연재생을 통한 친환경 리조트 조성을 위해 기획됐다.
이날 식재된 자작나무는 해발 1,000m 이상의 고원에 적합한 한대수종으로 리조트 주변과 ‘하이원 하늘길’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는 품종이다.
강원랜드는 지난 2005년부터 지속적으로 리조트 주변에 자작나무, 전나무, 층층나무 등 고지대 환경에 잘 적응하는 품종을 식재해 자연 생태계 보존에 앞장서고 있다.
이삼걸 대표는 “앞으로도 친환경 리조트 조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들을 이어가 리조트를 찾아주시는 고객들에게 자연과 함께하는 진정한 힐링 공간을 제공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랜드는 119안전센터 등 유관기관과 협업해 건조한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한 살수를 주 1~2회에 걸쳐 5월 말까지 실시하기로 했으며, 고객들이 많이 찾는 하늘길을 포함해 인근 야산까지 산불예방을 위한 점검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k1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문화 4人4色 | 김춘학] 서로에게 너무 당연한 태도가 불러오는 갈등
- "중학야구계 신흥 강호로 부상"…기장BC, '대통령기 전국중학야구대회' 첫 우승
- '장수작은도서관' 이전…주민문화공간으로 재탄생
- 최훈식 장수군수, 폭염 대비 축산농가 현장 점검
- 고창군, 인천공항행 시외버스 하루 5회 '증편 운행'
- 김천시, ‘2025 김천김밥축제’ 참여업체 공개 모집
- 원자력환경공단, 원자력연구원과 고준위 방폐물 기술개발 업무협약 체결
- 경주시-포스코-경북도, SMR 1호기 경주유치 협약 및 원전활용 협력키로
- 김천시, 하반기 민생경제 회복 앞당긴다
- 영천시, 주요관광지 등 QR코드 부착으로 관광객 편의 강화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민주당 새 대표에 정청래…최종 득표율 61.74%
- 2서로에게 너무 당연한 태도가 불러오는 갈등
- 3안지선(헤일리온코리아 본부장) 부친상
- 4조현, 美상원·백악관 인사와 면담…"전략적 경제 협력 심화"
- 5도요타, 생산량 전망치 상향 조정…1000만대 가능성도
- 6트럼프, 파월에 불만 표출…연준의장직 유지 질문엔 "아마도"
- 7김건희특검, '집사게이트' 의혹 IMS·사모펀드 대표 동시 소환
- 8독일 "패트리엇 2기, 우크라이나 지원"
- 9안규백 국방장관, 폴란드 K2 전차 현지 생산 공장 방문
- 10빅터차 "트럼프, 무역합의 대가로 방위비 분담금 인상 요구할듯"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