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삼천포항 수산물 축제 성료

[서울경제TV 진주=이은상 기자] 코로나19 이후 4년만에 다시 돌아온 ‘2023년 사천시 삼천포항 수산물축제’가 8만여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방문하는 등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진행된 올해 축제는 전국 최고 품질의 수산물과 천혜의 자연경관, 그리고 우주항공청의 설립을 위한 시정 방침과 관광 홍보까지 어우러진 한마당잔치로 이어졌다.
또한, 자연산 활어와 지역 명품 수산물인 화어, 쥐치포, 바지락, 죽방렴 멸치 등 지역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역할을 성실히 수행했다.
특히, 축제 기간 중 인근 용궁수산시장을 찾는 소비자들도 급증함으로써 지역 수산업의 부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요트 승선체험, 선상낚시 및 해상펜션낚시 체험, 돋보기 나눔행사, 인생 4컷 사진인화서비스 등 다양한 체험행사는 시민과 관광객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국내 유일의 명품 수산가공품인 ‘화어’와 삼천포의 상징인 ‘쥐치포’ 그리고 봄철 패류의 제왕인 ‘바지락’을 맛볼 수 있는 무료 시식회는 청정도시 사천을 알리는데 충분했다.
아울러, 사천바다 케이블카 및 아라마루 아쿠아리움과 연계한 할인행사도 해양수산 관광도시로서의 이미지 제고에도 크게 기여했다.
특히 새롭게 도입한 어린이 낚시왕, 장어 이어 나르기 등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가족단위 행사는 사천을 찾은 어린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시 관계자는 “안전사고 없이 축제가 성공적으로 잘 마무리돼 시민들과 관광객들께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는 올해 부족하고 미흡했던 점을 개선해 다양하고 발전된 축제로서 관광객들을 맞이하겠다”고 말했다. /dandibod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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