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 ‘뽀롱뽀롱 뽀로로’ 기념우표 80만장 발행

경제·산업 입력 2023-04-26 17:07:34 수정 2023-04-26 17:07:34 윤혜림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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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우정사업본부]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가 글로벌 캐릭터가 된 뽀롱뽀롱 뽀로로의 첫 방영 20주년을 맞아 캐릭터를 소개하는 기념우표 80만장을 내달 4일 발행한다고 밝혔다.


기념우표는 뽀로로를 비롯한 루피, 에디, 크롱, 패티, 포비 등 캐릭터로 구성됐다. 알록달록한 색감을 바탕으로 20주년을 기념해 ‘축하해요’, ‘꽃길만 걸어요’라는 긍정적인 메시지가 담겨있다. 뽀로로 기념우표는 2011년에도 발행된 바 있다.


뽀롱뽀롱 뽀로로는 호기심 많은 개구쟁이 꼬마 펭귄 뽀로로와 그의 친구들이 벌이는 재미난 소동과 감동을 담은 스토리로 2003년 첫 방영됐다.


어린이들의 대통령이라는 의미에서 ‘뽀통령’이라는 별명까지 갖게 된 뽀로로는 국내 300여개 라이선스 파트너사에서 5,000여종의 관련 상품을 출시하는 등 수년간 영유아 국내 캐릭터 인지도, 선호도 조사에서 1위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130여 개국에서 뽀롱뽀롱 뽀로로가 방영됐으며 중국, 태국, 싱가포르 등 해외 5개국에서 13개 지점의 테마파크를 운영하는 등 관련 캐릭터의 상품화도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기념우표는 가까운우체국을 방문하거나 인터넷우체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grace_r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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