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체외진단 현장맞춤형 전문인력양성 사업 최종 선정

[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강원도는 산업통상자원부의 '바이오나노산업 개방형 생태계 조성 촉진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체외진단 현장 맞춤형 전문인력양성사업'(이하 체외진단 양성사업)에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이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체외진단 양성사업'은 올해부터 5년간 추진되는 사업으로 국비 25억원과 지방비 25억원 등 총 50억원이 투입되며 체외진단 전문인력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교육시설 확충을 추진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취업희망자 과정(체외진단규제과학(RA) + 체외진단 의료기기 제품 생산·공정 교육) △재직자 과정(체외진단규제과학(RA), 해외 인·허가, 체외진단 임상·통계 실무 등)으로 나뉘어 진행하며 취업 희망자에게는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제공 한다.
도는 그동안 바이오헬스 산업을 주력 산업으로 정하고 춘천을 중심으로 체외진단 분야를 집중 육성해왔다.
'20 - '22년까지 ‘체외진단 산업화 지원센터’ 구축으로 기업들의 기술 개발과 산업화를 지원하고R&D 고도화를 위해 '랩온어칩 AI 전혈구 자동분석 기술 개발'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기 구축해온 인프라와 기술력을 활용하여 현장 중심 전문인력을 집중 양성 할 수 있어 그 간의 성과에 대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체외진단의료기기 제품 생산·공정 교육은 ‘체외진단 산업화 지원센터’에서 실습교육을 진행하며, 향후 교육시설 및 장비 확충으로 보다 많은 전문인력 양성을 추진 한다.
전희선 강원도 바이오헬스과장은 “지역 기업들의 국내·외 사업이 확장되면서 전문 인력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체외진단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맞춤형 인력수급 문제 해결을 위해 실무형 체외진단 전문 인력들이 지역기업들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인력양성 맞춤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k1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윤환 인천 계양구청장, 산업안전보건위원회서 안전한 일터 강조
-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 광복절 경축식서 만세 삼창
- 인천관광공사, 사운드 플래닛 지역 상생모델 선보여
- 유정복 인천시장, ‘i분 도시’ 국제 공동연구 나서
- 경상원, ‘인권경영시스템 인증’ 획득...인권 보호 가이드라인 준수 ‘우수’
- 인천시-공무원노조, 부패 제로·청렴 확산 공동 행보
- [기획] 경기도 중장년 고립 증가세..."일자리·노후 지원 등 종합 대책 필요"
-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조직위, 출근길 시민과 함께하는 홍보 활동 전개
- 김영환 지사, “도정은 ‘프락시스(Praxis)’… 실행·성찰·보완으로 진화해야”
- "누구나 불편 없이 운동한다"…남원 반다비 체육센터로 재탄생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윤환 인천 계양구청장, 산업안전보건위원회서 안전한 일터 강조
- 2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 광복절 경축식서 만세 삼창
- 3인천관광공사, 사운드 플래닛 지역 상생모델 선보여
- 4유정복 인천시장, ‘i분 도시’ 국제 공동연구 나서
- 5경상원, ‘인권경영시스템 인증’ 획득...인권 보호 가이드라인 준수 ‘우수’
- 6인천시-공무원노조, 부패 제로·청렴 확산 공동 행보
- 7경기도 중장년 고립 증가세..."일자리·노후 지원 등 종합 대책 필요"
- 8통풍, 폐경 후 여성도 주의하세요
- 9영풍, 올 상반기만 1504억 영업손실…‘환경오염’ 조업정지 등 '환경법 위반' 영향
- 10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조직위, 출근길 시민과 함께하는 홍보 활동 전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