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지역선도기업 사업화 지원사업' 공모 과제 선정 ... 총 3억 2천만 원 투입
㈜에프디테크, 교량(교각) 안전진단 플랫폼 선정
지역 ICT·SW 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강원도 원주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3년 지역선도기업 사업화 지원사업'(지원사업)에 1개 과제가 선정돼 국비 1억 9,000만 원을 확보 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시는 국비 포함 총 3억 2,000만 원을 투입, 기업 수요 맞춤형 지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과기부가 주관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이번 지원사업은 기술 고도화와 기술·경영 컨설팅, 마케팅 지원을 통해 성장 가능성이 있는 지역 ICT·SW 기업을 선도 기업으로 육성해 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부터 강원테크노파크와 함께 지역 ICT·SW 선도기업 사업화를 위해 일자리창출형, 기업성장형, 기술사업화형 분야로 사전 수요조사를 진행했다.
이 가운데 기술사업화형 3개 과제를 신청했으나 1개 과제가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과제는 ㈜에프디테크의‘인공지능 교각 밀착 구동장치 기반의 외관 조사 기술을 활용한 교량(교각) 안전진단 플랫폼’이다.
㈜에프디테크는 2018년 원형 교각 점검 로봇을 시작으로 다양한 교각을 점검할 수 있는 AI 기반 교각 균열점검 로봇을 개발, 조달청 혁신제품 및 도공기술마켓 등록증을 획득하여 교량 관리 주체에 납품하고 있다.
민병인 첨단산업과장은 “이번 공모 선정이 지역 ICT·SW 강소기업들의 매출 증대와 경쟁력 강화는 물론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k1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AI로 미래를 여는 임실'…2025 ON마을 화합 한마당 열려
- 임실N치즈축제, 개막과 동시에 흥행 폭발…역대 최대 인파 기록
- 여수 국동항 폐유 유출, 파손된 저장용기서 770리터 흘러나와
- [수성구 소식] 수성구 지산2동 우리마을 교육나눔, ‘청소년이 GREEN 줍깅’ 환경 실천 프로그램 진행
- 계명문화대, 학생 주도형 ‘비슬제(새봄월드)’로 대학 축제 새 전환점 활짝
- 영남이공대학교 인테리어디자인과, 산불 피해지역에 ‘들마루’ 기증
- 김승수 의원 “한국어능력시험 해외 응시자 5년만에 4.4배 ‘껑충’”
- 김승수 의원, 추석맞이 민생행보 활발…전통시장 장보기·경로당 방문·사랑나눔 행사 등 현장 활동 펼쳐
- 의성군, 제8회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 성황리 마무리
- 2025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열흘간 160만 명이 함께한 세계인의 축제로 마무리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AI로 미래를 여는 임실'…2025 ON마을 화합 한마당 열려
- 2코엑스, 야외 도시 숲으로 탈바꿈…"美 SWA 그룹 조경"
- 3LG전자·LG CNS·LG엔솔, '원 LG' 선봬…"AI 데이터센터 사업 강화"
- 4임실N치즈축제, 개막과 동시에 흥행 폭발…역대 최대 인파 기록ㅊ
- 5여수 국동항 폐유 유출, 파손된 저장용기서 770리터 흘러나와
- 6삼성전자·SK하이닉스, 주가 상승…3분기 상장사 시총 331조원 증가
- 7수성구 지산2동 우리마을 교육나눔, ‘청소년이 GREEN 줍깅’ 환경 실천 프로그램 진행
- 8계명문화대, 학생 주도형 ‘비슬제(새봄월드)’로 대학 축제 새 전환점 활짝
- 9영남이공대학교 인테리어디자인과, 산불 피해지역에 ‘들마루’ 기증
- 10김승수 의원 “한국어능력시험 해외 응시자 5년만에 4.4배 ‘껑충’”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