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미래 전략산업 현안해결 위해 과기부 방문
메타버스, 디지털, 로봇, 바이오 등 미래 산업 지역차원 추진 필요성 역설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가 5월말 중앙부처별로 국가예산안 제출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방문해 지역현안에 대해 건의했다.
먼저 과기부 1차관실을 비롯해 경북도 사업 관련 담당국장실과 부서를 방문해 지난해부터 지금까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해 경북도가 선정된 사업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아울러 올해 경북도에서 기획하고 있는 국책사업들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지역의 우수한 인프라와 인적자원을 활용해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경북도는 국가 과학기술분야 육성이 지역적 차원의 한계가 있음에도, 지난해부터 △동북권 메타버스 허브 구축사업(구미, 200억원) △나노기술기반 신소재 허브 구축사업(포항, 301억원) △메타버스 플랫폼개발 지원사업(경주, 안동, 의성, 99억원) △공학 및 기초의과분야 선도연구센터 지원사업(도내 대학교, 257억원) 등 총 10여건의 과기부 주관 국책사업을 따내는 성과를 냈다.
이번 과기부 방문에서 경북도는 문경 구(舊)쌍용부지 레거시 공간을 활용한 초실감 가상 제작방식의 △메타버스 디지털미디어 혁신허브 구축(국비 21억원), 디지털경제의 핵심인 △메타버스 데이터센터 건립, 정보보안 침해에 대응하는 △지역거점 정보보호 클러스터 구축사업 △지역 소프트웨어산업 진흥 및 로봇, 반도체 기술개발 사업 추진을 건의했다.
또, 최근 대통령 미국 국빈 방문 시 MIT석학들과 디지털바이오 혁신논의에 대해 발 빠르게 대응해 첨단기술을 융합해 신약을 개발하는 △대형장비 통합활용 신약디자인 플랫폼 구축 사업을 건의했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경북도가 지방시대 선도를 위해 지역의 다양한 미래 신산업을 기획하고 새로운 사업들을 발굴해 나가고 있다”면서 정부의 ‘글로벌 과학기술 강국실현’에 경북이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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