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지노믹스, 뱅크샐러드와 구강 내 미생물 검사 서비스 계약
증권·금융
입력 2023-05-04 09:43:38
수정 2023-05-04 09:43:38
김혜영 기자
0개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유전체 분자진단 전문기업 랩지노믹스는 뱅크샐러드와 함께 ‘구강 마이크로바이옴’ 미생물 검사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DTC(소비자 직접 시행) 유전자 검사를 공급한 것에 이어 구강 마이크로바이옴 미생물 검사를 출시했다.
구강 마이크로바이옴 미생물 검사는 구강 내 미생물 검사를 통해 구강 질환 보유 여부와 검출되는 유해균이 영향을 줄 수 있는 주요질환과 발병 가능성 등 19가지 항목의 검사 결과를 제공한다. 또한 입냄새, 당뇨, 치매, 비만 등의 질병 및 대사질환과 연관된 미생물까지 검출 가능하다. 구강 마이크로바이옴 미생물 검사는 주기적인 검사를 통해 피검사자가 본인 체내 미생물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다.
랩지노믹스 관계자는 “구강 마이크로바이옴 미생물 검사는 짧게는 1주일 단위로 주기적인 검사가 가능하다”며 “피검사자는 본인 체내 마이크로바이옴 미생물 상태가 어떻게 긍정적으로 변화해 가는지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구강 마이크로바이옴 미생물 검사는 뱅크샐러드를 시작으로 국내 치과병원 등 관련 의료 기관과 검진 기관까지 공급을 확대할 것”이라며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들과의 적극 협력과 지속적인 콘텐츠 개발로 향후 분석 항목을 추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hyk@sea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우리은행, 美 상호관세 관련 ‘위기기업선제대응 ACT’ 신설
- 교보생명, SBI저축銀 인수 추진…지주사 전환 속도
- 태국 가상은행 인가전 뛰어든 '카뱅'…27년 장벽 허무나
- ‘K패션’ 부흥기…신흥 브랜드 상장 흥행 여부 '주목'
- 우리금융 1분기 순익 6156억원…전년比 25% 감소
- IBK기업은행 1분기 순익 8142억원…중기대출시장 점유율 24% 넘었다
- BNK금융 1분기 순익 1666억원…전년比 33.2% 감소
- 하나금융 1분기 1조1277억원 순익 달성…전년比 9.1% 증가
- 신한금융 1분기 순익 1조4883억원…1분기 기준 '역대 최대'
- 에스엠, 2분기부터 실적 개선세 나타날 것…목표가↑-유안타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고창군, '고창갯벌 세계유산 지역센터 건립' 설계 용역 보고회
- 2고창군, 제131주년 동학농민혁명 무장기포기념제 개최
- 3경북테크노파크, 2025년 경북지역 기업지원 통합설명회 성황리 마무리
- 4대구행복진흥원, 제11기 꿈드림 청소년단 위촉식
- 5오경준 대구경북병무청장, 특수학교 경희학교 방문
- 6iM뱅크(아이엠뱅크), 시중은행 전환 1주년 기념 환전 고객 대상 골드바 추첨 증정 이벤트 실시
- 7대구도시개발공사, 2025년 신입사원 채용 경쟁률 102:1 기록
- 8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 일반직원 채용 원서접수 경쟁률 20.8대1
- 9대구대, 대한배아전문가협의회와 업무협약 체결
- 10영덕군, 제4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창립총회 개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