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통공사, 국가고객만족도 15년 연속 1위 달성
도시철도 서비스업 부문에서 100점 만점에 82점 획득해 1위 수성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대구교통공사(이하 공사)는 2023년 한국생산성본부가 선정·발표하는 대한민국 대표산업군에 대한 소비자 만족지수인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15년 연속 도시철도 서비스업 부문 1위’에 올랐다.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는 82개 업종 349개 기업이 참여하고, 이 중 2023년 1/4분기는 운송, 통신, 공공부문, 기타 서비스 등 20개 업종 57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공사는 도시철도 서비스 부문에서 100점 만점에 82점을 획득해 전국 도시철도 운영 기관 중 1위를 차지했으며, 2009년부터 15년 연속 1위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공사는 이러한 성과 달성을 위해 고객의 편의와 만족을 높이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시민 중심의 교통기관으로 새롭게 출발한다는 다짐 아래 전사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시민중심의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교통기관으로서 ‘Door to Door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공사는 대중교통 컨트롤타워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도시철도 건설과 운영 조직을 통합했으며 교통연수원 인수와 사업확장을 위한 타당성 검토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신교통사업 준비를 위해 교통정책연구원을 신설하고 조직 효율화를 도모하기 위해 유사·중복 업무를 조정하고 있다.
아울러 공사는 교통약자를 위한 편의시설을 확충했다.
장애인 단체와 협력해 교통약자 맞춤형 환경을 조성하고,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를 추가 설치해 이동이 어려운 시민들의 편의를 개선했다.
역사에 수어역명 영상 QR코드를 부착하고 시인성이 개선된 안내표지를 설치해 교통약자의 이동편의를 증진했다.
이러한 청각·언어장애인의 편의 증진을 위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사는 지난해 12월에 한국농아인협회 대구광역시 협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은 바 있다.
또한 공사는 시민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했다.
3호선 승강장에 고객대기실을 확충하고 냉·난방장치를 가동해 승객들의 편의를 높였다.
전 역사 외부 엘리베이터 144대에 에어컨을 설치 완료해 폭염 속에서도 고객이 시원하고 쾌적하게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했다. 공사는 지난해 연말까지 전 열차 객실에 CCTV를 설치 완료해 열차 내 범죄 예방 및 승객 안전 확보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문양역에서는 노인 건강 테마역을 조성하고 무료 건강검진 및 상담을 실시하며 노인건강테마역으로 특화해 나가고 있다.
공사는 고객친화적 SNS 운영을 통해 쌍방향 소통을 활성화했다.
그 결과 다양한 비대면 콘텐츠 제작과 시민과의 소통 성과를 인정받아 2022년 11월 대한민국 소통어워즈-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에서 2년 연속 공기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공사의 미래 지향적인 발걸음은 고객 만족에 대한 기대와 요구를 충족시킬 뿐만 아니라 대구 시민의 발로 탄탄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대중교통의 역할을 다지고 있다.
더불어 고객만족을 위한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고 있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우리공사는 종합대중교통전문기관으로 새롭게 출발하고 있다”라며 “시민중심의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기관으로서 시민 여러분의 행복한 일상과 함께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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