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일 한전 사장, 사의 표명
경제·산업
입력 2023-05-12 12:32:48
수정 2023-05-12 12:32:48
김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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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효진기자] 여권에서 공식 사퇴 요구가 나온지 15일여만에 정승일 한국전력공사(한전) 사장이 사퇴 의사를 밝혔다.
한전은 정 사장이 직원들에게 “오늘 이 자리가 여러분에게 당부를 전하는 마지막 자리가 될 것”이라며 사퇴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여권은 그동안 이전 정부에서 임명된 정 사장에게 한전의 경영난에 책임을 지고 물러날 것을 요구해왔다. 여기에 직원들의 태양광 사업 비리 의혹, 한국에너지공대 감사 은폐 의혹이 더해져 여권의 사퇴 요구는 거세졌다.
한편, 한전은 오늘 서울 여의도 남서울본부 매각, 임직원 임금 동결 등의 자구안을 통해 오는 2026년까지 25조7,000억원의 재정건전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hyojean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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