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25.7조 자구안…정승일 사장 사의 표명
경제·산업
입력 2023-05-12 19:18:06
수정 2023-05-12 19:18:06
김효진 기자
0개

한국전력(한전)이 오늘(12일) 25조7,000억원 규모의 재무 개선노력 등이 담긴 자구안을 내놨습니다.
지난 2월 발표한 재정건전화 계획에 담긴 20조1,000억원보다 규모가 5조6,000억원 더 커졌습니다. 한전은 서울 요지 '알짜 부동산'으로 합산 가치가 조단위에 육박하는 것으로 추산되는 서울 여의도 남서울본부의 매각 추진을 자구안에 새로 담았습니다. 여기에 서초구 한전아트센터 3개층 등 전국 10개 사옥의 외부 임대를 추진해 추가 재원을 확보하기로 했습니다.
임직원 임금 동결을 통한 고통 분담도 새 자구안에 담겼습니다.
한편, 이날 정승일 한전 사장은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지난 2021년 6월 취임한 정 사장은 임기 1년여를 남기고 물러나게 됐습니다. /hyojeans@sedaily.com
[영상편집 김가람]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안 하겠다는 게 아닙니다…하고 싶은 걸 하겠다는 겁니다
- 2한학자, 특검 또 불출석…"건강상 이유"
- 3쌀 한 가마, 소매 가격 30% 급등…"27만원 돌파"
- 4태영그룹, 5년간 공시위반 43건… 80개 대기업 중 최다
- 5박희승 의원 "지방의료원, 3년 연속 적자…올해도 484억 손실"
- 6일본, 자민당 총재 선출 투표…"이시바 후임 총리 결정 무게"
- 7이진숙 전 방통위 위원장, 오늘 오후 법원서 체포적부심사
- 8심덕섭 고창군수,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지역상권 활력 UP'
- 9CJ 원, '추석맞이' 이벤트 진행…"투표만 해도 경품"
- 10세계유산 고창 고인돌·갯벌, 21일간 축제의 장 열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