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물가안정 노력' 착한가계 모집
외식업 12, 이·미용업 4, 세탁업 1, 목욕업 1곳 등 18곳

[익산=이인호 기자] 전북 익산시가 물가안전에 노력하며 시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계를 모집한다.
12일 시는 서민경제와 물가안정에 앞장서는 ‘착한가격업소’를 선정하기 위해 15일부터 내달 9일까지 신규업소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물가 상승에도 시민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물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를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한 업소다.
대상은 익산시 소재의 자영업자, 개인사업자로 소매 단위로 저렴한 가격을 통해 물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이다.
요식업, 이․미용업, 세탁소, 카센터, 세차장, 숙박업, 체육시설 등 다양한 업종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하지만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은 이력이 있거나, 1년 이내 휴업한 이력이 있는 업소, 체납업소, 영업개시 후 6개월이 경과하지 않거나 법인이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착한가격의 메뉴가 2개 미만인 경우는 불가능하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인증 간판 및 표찰 부착, 예산 범위 내 희망 물품 지원, 상수도요금 30% 감면, 시 홈페이지 및 SNS 홍보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시는 신청업소를 대상으로 현지실사 및 평가를 거쳐 총 10개의 지정업소를 추가로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은 팔봉동 임시청사(무왕로 1397) 서문 소상공인과로 방문하여 접수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과로 문의하거나 익산시 소상공인 지원사업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익산시 관내 착한가격업소는 현재 외식업 12개소, 이·미용업 4개소, 세탁업 1개소, 목욕업 1개소로 총 18개소가 지정돼 있다. /k9613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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