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산불피해 극복 ‘숙박 · 음식업 특별 할인업소’ 선정
오는 6월 30일까지 숙박업소 41개소, 음식점 79개소 할인 진행

[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강원도 강릉시는 지난 강릉산불 조기극복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숙박·음식업 특별할인행사’ 참여 업체를 선정하여 오는 6월 30일까지 특별할인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내 숙박업소와 음식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특별할인 이벤트로, 산불 발생 이후 숙박·음식업소의 취소율 급증에 따른 지역경기 침체와 관광 활성화 도모를 위해 추진됐다.
지난 10일까지 특별할인 이벤트 참여 희망 업체를 모집한 결과 숙박업 41개소 및 음식점 79개소 총 120개의 업체가 선정됐으며 이에 따라 숙박업은 20% 이상, 음식점은 5% 이상의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강릉시소상공인연합회, (사)대한숙박업중앙회 강릉시지부, 한국외식업중앙회강릉시지부, 강릉커피협회, 강릉청년소상공인협회, 강릉시 8개 전통시장상인회와 개별업소들도 직접 참여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참여업소에 대해 강릉시 홈페이지와 SNS, 강릉페이앱, 관광안내소 등을 통해 업소 홍보와 함께 참여업소 지정표지판을 부착하고, 참여업소의 이용을 적극 홍보한다.
강릉시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조속한 일상회복을 위해 자발적으로 동참해준 업소 및 관련 단체에 감사드리며, 특별할인 이벤트 참여업소 이용하기 운동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한마음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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