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씨름부, 대한체육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 우승
개인전 금1·은2·동1 획득하며 압도적 기량 선보여

[경산=김정희기자] 영남대학교 씨름부(감독 허용)가 제1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지난 5월 3일 전남 보성군 다향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영남대 씨름부가 대학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며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
영남대는 결승전에서 대구대를 만나서 2점을 연달아 내주면서 위기를 맞았으나, 김유성(체육학부 4학년), 이현서(특수체육교육과 4학년) 선수가 연달아 승리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두 학교는 나란히 1점씩 주고받으며 3대 3으로 팽팽히 맞섰으며, 마지막 주자로 나선 영남대 홍지흔(체육학부 2학년) 선수가 자신보다 25kg이 더 무거운 대구대 박중현 선수를 상대로 2:0 승리를 거두면서 영남대의 우승을 결정지었다.
영남대는 이번 대회 개인전에서도 역사급에서 김민재(체육학부 3학년)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한 것을 비롯해 은 2개, 동 1개를 획득하며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였다. 영남대 씨름부 허용 감독은 이번 대회 우수지도자상을 수상했다.
허용 감독은 “씨름부가 훈련에 매진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준 학교 관계자와 매 대회 우리 대학 씨름부를 응원해주는 학부모님, 씨름부 총동문회, 후원고문회 여러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특히, 금강장사 10회 등극 후 후진 양성을 위해 영남대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이승호 코치에게 고맙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9551805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이숙자 남원시의원, 민원 현장 적극 대응…시민과 소통 강화
- 남원시의회, 도민체전 출전 선수단 격려…"남원 명예 위해 파이팅"
- 남원 수지면 3개 마을, 광역상수도 공급 완료
- 순창군, 새솔중학교 소프트테니스 인조잔디구장 완공
- "진짜 남원추어탕의 비밀은 미꾸리"…남원, 미꾸리 대량생산 사업 시동
- 장수군, 대전역 팝업스토어 운영…'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 홍보 나서
- 남원시, 시민과 함께 그리는 미래…'열린소통 시민보고회' 개최
- 임실군, RISE 사업 첫 출발…오수서 반려동물 전문가 교육 본격화
- 고창식품산업연구원, 로컬푸드 박람회서 김치소재 홍보
- 고창군 청년정책협의체 정기총회…청년의날 기념행사 추진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이숙자 남원시의원, 민원 현장 적극 대응…시민과 소통 강화
- 2남원시의회, 도민체전 출전 선수단 격려…"남원 명예 위해 파이팅"
- 3남원 수지면 3개 마을, 광역상수도 공급 완료
- 4순창군, 새솔중학교 소프트테니스 인조잔디구장 완공
- 5"진짜 남원추어탕의 비밀은 미꾸리"…남원, 미꾸리 대량생산 사업 시동
- 6장수군, 대전역 팝업스토어 운영…'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 홍보 나서
- 7남원시, 시민과 함께 그리는 미래…'열린소통 시민보고회' 개최
- 8임실군, RISE 사업 첫 출발…오수서 반려동물 전문가 교육 본격화
- 9고창식품산업연구원, 로컬푸드 박람회서 김치소재 홍보
- 10고창군 청년정책협의체 정기총회…청년의날 기념행사 추진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