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5·18민주화운동 대형 역사기록화 전시회
전국
입력 2023-05-17 09:23:56
수정 2023-05-17 09:23:56
신홍관 기자
0개
29일까지 1층 시민홀…미공개 작품 첫선

[광주=신홍관 기자] 광주광역시가 제43주년 5·18민주화운동 대형 역사기록화 전시회를 오는 29일까지 개최한다.
5·18기념재단이 소장하고 있는 미공개 역사기록화가 한번에 전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청 1층 시민홀에 마련된 이번 전시회는 대형 역사기록화를 설명문과 함께 전시해 역사상 가장 위대한 시민공동체의 비전을 제시했던 5·18민주화운동의 과정을 시간의 흐름에 따라 그림으로 기록해 그날의 역사적 사실과 5·18의 가치·의미를 시각적으로 전달한다.
작품은 가로 5.2m, 세로 2.6m의 대형 역사기록화 7점으로 구성돼 있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1화 폭풍전야 ▲2화 횃불로 조국의 미래를 밝히다 ▲3화 계엄령 ▲4화 민주성회 ▲5화 대동세상 ▲6화 슬픈전쟁 ▲7화 피로 물든 새벽은 밝아오고 순으로 관람하면 된다.
작품들은 5·18민주화운동 30주년을 맞아 2010년 광주시 보조사업 지원으로 ㈔아시아역사문화연구원이 7개월동안 제작했으며, 현재 5·18기념재단이 소장하고 있는 미공개 작품이다.
박용수 민주인권평화국장은 “대형 역사기록화를 통해 1980년 5월을 생생하게 전달해 5·18의 진실을 알리고, 그날의 현장을 시민과 공감하고 추모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며 “많은 시민이 찾아와 작품을 관람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hknews@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공영민 고흥군수, 민선8기 핵심 공약사업 착착 진행
- 곡성군-담양군, 고향사랑기부 상호기부 동참 "상생발전 응원"
- '폐건전지 없는 하루' 지구는 '방긋'…광주 어린이들 '환경보호' 앞장
- 부산항만공사, 부산항 북항재개발 투자설명회 연다
- 최병근 경상국립대 산학협력단장, "칠암캠퍼스, 창업 생태계 허브 조성"
- 해남군, 북평면 남창리 일원에 문화의 거리 조성
- 고흥군, 감성돔 종자 10만9000여 마리 방류
- 보성군, ‘보성 달 모임’ 개최로 직원 소통·지역 경제 활성화 도모
- 진도군, 방송인 김제동 초청 ‘진도 군민행복 아카데미’ 개최
- 목포시, 6일 제70회 현충일 추념식 거행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공영민 고흥군수, 민선8기 핵심 공약사업 착착 진행
- 2곡성군-담양군, 고향사랑기부 상호기부 동참 "상생발전 응원"
- 3카인드라이프, 타타그룹 뷰티 플랫폼과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 4식약처, BMS 비소세포폐암·고형암 치료제 ‘옥타이로’ 품목 허가
- 5현대차, 부산시에 무공해 수소청소차 공급…2028년까지 65대 도입
- 6LG디스플레이, 국내 7000억 투자…"차입금 1조원 조기상환"
- 7차바이오F&C, 반려동물 영양간식 ‘오메가-3 플러스 소프트 츄’ 2종 출시
- 8'폐건전지 없는 하루' 지구는 '방긋'…광주 어린이들 '환경보호' 앞장
- 9부산항만공사, 부산항 북항재개발 투자설명회 연다
- 10최병근 경상국립대 산학협력단장, "칠암캠퍼스, 창업 생태계 허브 조성"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