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로봇이 사무실을 돌아다니고, 물건을 집어 이동시킵니다.
테슬라가 공개한 인공지능 휴머노이드 로봇인 ‘테슬라 봇’입니다.
운전자를 지원하는 로봇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미래 수익의 상당 부분이 로봇에서 나올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습니다.
현대자동차그룹도 로보틱스랩을 통해 실내외 배송 로봇, 무인 주차 로봇, 전기차 충전 로봇 등 로봇 기술 개발에 나서고 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앞서 미국 로봇 전문 기업 보스턴 다이내믹스를 인수해 로봇 개에 챗GPT를 적용하는 등 ‘말하는 자동차’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일본 토요타도 지난 2017년 AI 농구 로봇을 공개한 이후 올해 진화를 거듭한 6세대 ‘큐6’를 공개했습니다.
이 기술로 로봇이 운전자를 대신해 목표물을 인식하고 주행하는 자율주행 기술을 고도화 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싱크] 김필수 / 대림대 미래자동차학부 교수
“미래 모빌리티는 하드웨어만 되는 게 아니라 인공지능을 포함한 알고리즘 소프트웨어를 어떻게 구현시켜주느냐가 가장 중요한 완성품이기 때문에 그 주도권을 쥐기 위한 치열한 싸움이 앞으로 더 전개된다고 볼 수가 있습니다.”
미래 모빌리티시대.
자율주행에 이어 말하는 자동차까지 이동수단의 진화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서울경제TV 박세아입니다. /psa@sedaily.com
[영상편집 이한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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