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청, 154회 방추위 개최…“K2전차 4차 양산·항공통제기 국외 구매”
경제·산업
입력 2023-05-25 16:19:08
수정 2023-05-25 16:19:08
김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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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효진기자] 방위사업청(방사청)은 제154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방추위)가 25일 오후 2시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방추위에 상정된 안건은 총 2개로, K2전차 4차 양산계획안과 항공통제기 2차 사업 구매계획안이다.
‘K2전차 양산 사업’은 적 기갑전력 위협에 대비하고, 미래 전장환경과 전투양상에 적합한 K2전차를 확보하는 사업이다. 이번 방추위에서는 4차 양산계획안을 심의․의결 했다.
방사청은 K2전차를 추가 확보가 기동군단의 공세기동전 수행 능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K2전차 4차 양산 사업기간은 오는 2024년에서 2028년으로 예정돼있으며, 약 1조 9,4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항공통제기 2차 사업’은 적 공중위협대비 24시간 공중감시 능력 구비를 위해 항공통제기를 추가로 확보하는 사업이다. 이번 방추위에서는 항공통제기를 국외구매로 추진하고자 하는 구매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
방사청은 본 사업을 통해 항공통제기가 추가로 실전 배치되면 우리군의 북한 미사일 감시 및 영공방어 능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항공통제기 2차 사업기간은 지난 2021년부터 2031년까지 예정돼있으며, 총사업비는 약 3조 900억 원이다. /hyojean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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