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교육지원청, 학교 정보화 업무 지원 “매우 만족”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양균)은 경산 관내 유치원, 초·중·고·특수학교 정보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학교 정보화 업무 지원 설문조사’ 결과 학교 현장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경산교육지원청은 지난 3월부터 정보 담당 교사가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고자 △정보 담당 교사 ‘온라인 커뮤니티’ 운영 △교직원 정보보호 인식 제고를 위한 ‘정보보호 통합 연수’ △학교 정보화장비 유지관리 용역업체 정보보호 교육 및 점검 통합 실시 △‘사이버보안 진단의 날’ 실시 결과 보고 업무 개선 △학교 정보화장비 유지관리 체계 개선 △학교 정보화장비 및 학내전산망 운영·관리 사업 등 학교 현장 중심의 정책을 펼쳐 학교 업무 경감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왔다.

이와 같은 경산교육청의 학교 정보화 업무 지원에 대한 만족도 평점이 5점 만점에 4.89점으로 학교 현장 업무담당자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체계적이고 시기적절한 지원이 정보 담당 교사의 업무 부담 경감과 원활한 업무처리에 큰 도움이 되고 있어 감사하다는 응답이 주를 이뤘다.

특히, 경산교육지원청의 정보화 업무 지원 사업이 ‘교사가 생각하는 학교 현장을 위한 교육지원청의 역할에 부합하는 정도’를 평가하는 문항에서는 응답자의 98.5%가 ‘(매우) 그렇다.’라고 답변해 교육지원청의 학교 정보화 업무 지원이 학교 현장의 긍정적인 반응을 끌어냈을 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어 도내 전체 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논의가 필요해 보인다.

박순관 행정지원과장은 “앞으로도 학교 정보화 업무 경감 및 업무 효율 향상을 위한 지원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선생님이 수업과 학생 생활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95518050@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