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군산항·신항 One-Port 전략 수립 '머리 맞대'
유기적 결합 통한 활성화 방안 마련
[군산=이인호 기자] 전북 군산시가 체력증진인증센터 3층 회의실에서 ‘군산항·신항 One-Port 전략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30일 시에 따르면 이번 용역은 군산새만금신항 1-1단계 개발이 오는 2025년에 완료됨에 따라 군산항과 신항의 기능 재정립을 통한 상호보완적인 발전방안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주요 연구내용은 군산항과 신항의 지정학적 배경·해운·항만 여건 분석, 군산항과 신항의 기능·역할 분석, 항만행정체계 단일화 영향 분석, 지역경제기여도 분석 등이다.
이를 통해 군산항과 신항의 One-Port 전략수립과 중장기 정책방안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번 용역은 오는 2024년 4월말에 완료할 계획이며, 시는 항만관련업계 간담회와 유관기관․전문가 간담회 등을 거쳐 다양한 의견 청취를 통해 군산항과 신항의 유기적인 결합을 통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군산새만금신항은 군산시 옥도면 무녀도, 신시도와 비안도 사이의 공유수면에 옥도면 두리도와 연접해 인공섬 형태로 조성되는 항만으로 새만금 산업단지 발생 물동량을 신속히 처리할 예정이다. /k9613028@sedaily.com
또한 해양관광·레저기능이 복합된 미래지향적 종합항만으로 1단계로 2030년까지 6개 선석, 2단계로 2040년까지 3개 선석을 건설할 계획이다. /k9613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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