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복분자 수확물 운반 로봇개발 연구용역' 선정

전국 입력 2023-05-31 07:57:33 수정 2023-05-31 07:57:33 이인호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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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형 AI․SW 융합인재 양성 위해 혼신

전북 군산대학교 전경. [사진=군산대]

[군산=이인호 기자] 국립군산대학교 데이터‧인공지능‧표준화‧융합(DASH)센터가 전북도에서 지원하는 ‘복분자 수확물 운반 도우미 로봇 개발 연구용역’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30일 군산대에 따르면 ‘복분자 수확물 운반 도우미 로봇 연구용역’ 사업은 지역 문제 해결과 지역균형발전 등을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해 온 주민 주도형 지역균형 뉴딜 사업의 하나로, 국비와 전북도 대응자금으로 지원된다.


특히 전북도 농업기술원에서는 복분자 재배 농가의 의견과 애로 사항을 청취해 복분자 수확물 운반 도우미 로봇 개발을 추진하게 됐으며, 이 용역 사업을 군산대 산학협력단 산하 DASH 센터에서 수행하게 됐다.


정동원 DASH센터장은 “수확 도우미 로봇 개발은 환경에 최적화된 하드웨어 설계와 더불어 지능적인 자율주행 도우미 기능이 탑재된 소프트웨어 개발이 매우 중요하다. 군산대의 우수 인력과 환경, 지역 산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로봇 개발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석훈 DASH부센터장도 “이번 사업은 지역주민을 위한 실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실용화 사업이다. 연구 결과를 소프트웨어 교육에 적용해 우수 AI‧SW 융합 인재 양성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역설했다.


한편 군산대 소프트웨어학부는 산업 DNA(Data‧Network‧AI)를 갖춘 META형 AI․SW 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k9613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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