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옷, ‘차량 모니터링 디바이스’ 전기버스 및 전장부품으로 사업영역 확장
모빌리티 보안 전문기업 시옷(대표 박현주)은 모빌리티 데이터 케어 기술 기반의 차량 모니터링 디바이스 사업을 올해 전기버스 및 전장부품으로 확장한다고 3 밝혔다.
차량 관제·관리 시스템(FMS)은 차량 내부에 설치된 단말기를 통해 운전자와 차량운행 데이터, 차량의 차량 전자제어장치(ECU) 정보를 분석해 부가가치를 창출, 디테일한 데이터 수집과 함께 원본 데이터가 인위적으로 변형, 조작되거나 전송과정에서 누락되지 않도록 처리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옷의 차량 모니터링 디바이스는 국정원 인증을 획득한 하드웨어 보안 모듈(HSM)과 소프트웨어 보안 라이브러리를 적용한 ‘모빌리티 데이터 케어’ 기술을 기반으로 제작된 것이 특징으로 디바이스와 차량 간 인증, 펌웨어의 위변조 탐지 및 무결성 검증, 시큐어 스토리지 기능까지 운전자와 차량의 고유정보를 포함한 주행 데이터를 안전하게 처리하고 보호해 FMS 솔루션 기업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시옷은 FMS에 대한 사업자들의 관심을 반영해 차량 데이터 모니터링 디바이스 사업을 전기버스 모니터링 및 자동차 전장부품 데이터 수집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전장부품 ECU 업데이트 보안 기능 지원 기술을 개발 중이며, 향후 AI 기술을 적용한 운전자의 안전운전 지원 솔루션으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박현주 시옷 대표는 “미래차 시대가 도래하면서 방대한 양의 모빌리티 데이터가 수집∙활용돼 다양한 부가가치를 만들어갈 것”이라며 “모빌리티 데이터 수집∙전송하고 활용하는 것이 중요해지는 만큼 시옷은 모빌리티에서 생성되는 다양한 데이터들을 안전하게 관리하는 모빌리티 데이터 케어 기술을 기반으로 FMS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한국산지보전협회, 4년 연속 ‘탄소중립 우리 숲 더하기 캠페인’ 기부
- 삼성전자, 자사주 10조 매입…"3개월 내 3조 소각"
- [위클리비즈] 늘어나는 휴대폰 나올까...변형 디스플레이 등장
- ‘수출 1조원’ K라면 전성기 속 엇갈린 성적표
- 연말 수주 총력전...10대 건설사 '1조 클럽' 달성 전망
- 글로벌 방산 입찰 잇따르는데…K방산 ‘과열경쟁’ 우려
- [이슈플러스] 기업 경영 흔드는 ‘상법 개정안 리스크’ 쟁점은
- 현대차그룹 ‘파격’ 인사…장재훈 부회장 승진·외국인 첫 CEO
- 라쿠텐, 쉽너지와 함께 일본 역직구 판매자를 위한 무료 세미나 성료
- ‘2024 관악 S-라이징데이’ 데모데이 파이널 성료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하다라보 고쿠쥰 로션, 리브랜딩 캠페인 ‘촉촉 탱글 젤리피부’ 선보여
- 2국민의힘 대구 북구갑 차세대여성위원회, 청소년 선도보호 합동 캠페인 실시
- 3김소유, 크리스마스 콘서트 무대 오른다
- 4텐텍, ‘돌싱글즈6’에 고주파 리프팅 장비 ‘텐써마’ 협찬
- 5신성통상, 공식 온라인 쇼핑몰 ‘굿웨어몰’ 블랙프라이데이 이벤트 진행
- 6한국산지보전협회, 4년 연속 ‘탄소중립 우리 숲 더하기 캠페인’ 기부
- 7보험사 '해피콜' 가이드라인 제정…고령자 가족 조력제도 도입
- 8삼성화재, '도로 위의 포청천' 퀴즈 이벤트
- 9동양생명
- 10산은캐피탈, 이병호 대표이사 선임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