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지금 이자 받기' 총 330만명 고객 이용
증권·금융
입력 2023-05-31 16:53:11
수정 2023-05-31 16:53:11
민세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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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민세원기자] 토스뱅크는 지난해 3월 출시한 자사의 '지금 이자 받기’ 서비스를 330만명의 고객이 이용했다고 31일 밝혔다.
고객들은 총 3,200억 원의 이자를 받았고, 서비스 이용 횟수도 1억8,000만 회를 넘어섰다.
지금 이자 받기는 수시입출금 통장인 ‘토스뱅크 통장’을 보유한 고객이 매일 한 번씩 자신이 원할 때 즉시 이자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이다.
매일 남은 잔액을 기준으로 이자가 쌓이는 ‘일 복리’ 구조가 적용됨에 따라 고객들이 돈을 많이 보관할수록 혹은 이자를 매일 받을수록 유리한 구조이다.
지난 1년 2개월 동안 고객들은 서비스를 총 1억8,000만회 이용했다.
또 이용 연령대도 특정 연령층에 편중되지 않았다.
가장 많이 이용하는 연령대는 20대(25.4%)였지만, 40대(23.9%) 30대(18.6%)와의 차이는 근소했다. 그 뒤를 50대(15.4%) 10대(11%) 60대(5.5%)가 이었다.
금리 재테크에 대한 고객들의 니즈가 연령과 무관하게 나타나고 있다는게 토스뱅크 측 설명이다./yejoo050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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