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현직 도의원 아들 성추행 혐의" 고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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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3-06-01 09:50:02
수정 2023-06-01 09:50:02
금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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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내 모 고교 여학생 "성적 수치심" 고소…경찰 조사 예정

[제주=금용훈 기자] 제주도의회 현직 의원의 자녀가 다니던 학교안에서 여학생을 추행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경찰에 접수됐다.
제주경찰청 소식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도내 모 고교 여학생이 다니던 학교안에서 남학생인 A군에게 추행을 당한 사실을 적은 고소장을 접수했고, 내용에는 성적수치심을 느꼈다는 내용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남학생은 제주 현직 도의원 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고소에 따른 A군과 목격자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해당 남학생의 부모인 현직 도의원은 피고소에 대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 중이라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jb00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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