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지난달 26만8,593대 판매…전년 동월比 14.4%↑

경제·산업 입력 2023-06-01 16:30:42 수정 2023-06-01 16:30:42 성낙윤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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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CI. [사진=기아]

[서울경제TV=성낙윤기자] 기아는 지난 5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5275, 해외 217,772, 특수 546대 등 전년 동기 대비 14.4% 증가한 268,593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특수 판매를 제외하고,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10.3% 증가, 해외는 15.2% 증가한 수치다.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45,959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25,345, 쏘렌토가 2909대로 뒤를 이었다.

 

국내 판매

 

기아는 20235월 국내에서 전년 동월 대비 10.3% 증가한 5275대를 판매했다.

 

지난달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카니발로 6,695대가 판매됐다.

 

세단은 레이 4,576, K8 4,487, K5 3,166, 모닝 2,502대 등 총 16,061대가 판매됐다.

 

RV는 카니발을 비롯해 쏘렌토 6,499, 스포티지 6,185, 셀토스 4,792, 니로 2,452대 등 총 28,835대가 판매됐다.

 

상용은 봉고5,269대 팔리는 등 버스를 합쳐 총 5,379대가 판매됐다.

 

해외 판매

 

기아의 20235월 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5.2% 증가한 217,772대를 기록했다.

 

차종별 해외 실적의 경우, 스포티지가 39,774대 팔리며 해외 최다 판매 모델이 되었고 셀토스가 2553, K3(포르테)15,483대로 뒤를 이었다.

 

특수 판매

 

특수는 국내에서 89, 해외에서 457대를 판매했다.

 

기아 관계자는 반도체 부품 수급 차질 현상이 점진적으로 완화되며 생산 물량 증가로 공급 확대가 지속 중이라며 “SUV 및 친환경차 중심의 믹스 개선을 동반한 양적 성장을 통해 수익성 향상을 이어 나가고 EV9의 성공적 출시로 전동화 라인업과 브랜드 가치를 더욱 강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nyseo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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