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그룹 "유럽 학회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경쟁력 입증"
[서울경제TV=서지은기자] 셀트리온은 자사가 개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와 램시마SC가 ‘2023 유럽류마티스학회(EULAR 2023)’서 해외 의료진의 호평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셀트리온그룹은 지난 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미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유럽류마티스학회서 ‘인플릭시맙 IV에서 SC로 – 류마티스 질환의 주요 치료제 (Infliximab IV to SC - Mainstay Therapy in Rheumatology)’를 주제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엔 류마티스 질환의 주요 치료제로 램시마와 램시마SC를 조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심포지엄 참석자들은 류마티스 질환에서 치료 옵션으로 부상하고 있는 램시마SC의 경쟁력에 주목했다. 인플릭시맙 최초 피하주사 제형인 램시마SC는 류마티스관절염(RA) 환자 대상 임상서 인플릭시맙 IV 제형 대비 우월성을 입증했으며, 인플릭시맙 주요 적응증인 강직성 척추염(AS) 환자 대상 임상에서도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했다.
셀트리온그룹 관계자는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 대상 임상서 인플릭시맙 IV 대비 램시마SC의 통계적 우월성이 확인되면서 램시마SC의 경쟁력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며 “램시마에 이어 램시마SC도 효과적인 치료제 옵션으로 유럽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 확대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writ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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