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대구역, 레일로 바다로 해피트레인 시행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코레일 대구경북본부 대구역은 5일 취약계층 어린이를 위한 기차여행을 시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여행은 대구 지역 소규모 아동센터인 ‘요나지역아동센터와’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열차여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여행에 참가한 초등학생 27명은 대구역에서 ITX-새마을 열차를 타고 신해운대로 이동한 뒤 부산 아쿠아리움 구경 및 해운대 해변가 거닐기 등 여행을 즐겼다.

한편, 코레일 대구경북본부는 지역사회와 함께하기 위해 노약자,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김동섭 코레일 대구역장은 “대구역에서 준비한 기차여행이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마련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코레일이 되겠다”고 말했다. /95518050@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