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지역민 사랑받는 '대물림 맛집'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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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3-06-11 20:24:48
수정 2023-06-11 20:24:48
이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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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20일까지 모집, 상수도 요금 30% 감면 등 지원 혜택

[익산=이인호 기자] 전북 익산시가 대를 이어 오랜 시간 지역민들에게 사랑받아 온 음식점을 지역 관광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익산 대물림 맛집을 모집한다.
익산시에 따르면 대물림 맛집은 익산시에서 2018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익산시 인증음식점' 으로 대를 이어 3년 이상 운영한 음식점을 말한다.
대물림 범위는 아들, 며느리, 딸, 사위, 손자, 손녀 등으로 현재 13개소의 대물림 맛집이 지정돼 있다.
신청 기한은 이달 20일까지이며 대표음식 설명서, 주메뉴 사진 등 관련 서류를 위생과 또는 한국외식업중앙회 익산시 지부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업소들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 후 학계, 요리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음식문화개선 추진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7월 말에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최종 선정 업소에는 인증표지판을 제작 배포하고 홍보 및 위생용품 지원, 상수도 요금 감면(30%), 모범음식점 선정 시 가산점 부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k9613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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